"강북삼성병원 백년지대계" 미래의학관 착공

발행날짜: 2018-02-21 10:06:37
  • 1만7500㎡에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2021년 완공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미래의 진료와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미래의학관을 건립한다.

강북삼성병원은 최근 신호철 원장, 삼성생명 공익재단 성인희 사장, CJ건설 김춘학 대표를 비롯 병원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의학관 착공식을 가졌다.

미래의학관 공사는 2021년 2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공사규모는 연면적 약 1만7500㎡에 지상 8층, 지하 4층으로 완공된다.

이번 미래의학관 건립을 통해 강북삼성병원은 심장센터 확장과 고난이도 이식수술을 통한 중증 혈관질환 분야의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감각기 진료 분야를 특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장을 지하로 옮기고 지상을 공원으로 바꿔 치료 공간으로만 생각하기 쉬운 병원을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모두 열려있는 행복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새로 착공하는 미래의학관은 100년 병원을 내다보는 인프라로 정밀의료와 AI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혁신과 도전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진료와 연구 분야를 키우고 환자와 가족의 믿음에 보답하는 따뜻한 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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