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홍옥녀 회장, 압도적 지지로 연임 성공

발행날짜: 2018-03-24 20:35:02
  • 경선 결과 75% 지지 "71만 간호조무사에게 성과로 보답할 것"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앞으로 4년을 더 간호조무사를 대표하게 됐다.

간무협은 24일 세종대에서 열린 제4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대 집행부를 이끌 회장으로 홍옥녀 현 회장을 선출했다.

변경된 정관에 따라 부회장 러닝메이트 제도를 처음 시행한 이번 선거에서 홍옥녀 회장과 함께 출마한 임선영, 김길순, 정재희, 하식 부회장 후보도 당선을 확정지었다.

경선으로 치러진 간무협 회장 선거는 홍옥녀 회장의 압승으로 끝났다. 홍 회장은 참석 대의원 287명 중 214표(75%)를 받아 70표를 획득한 기호 2번 최경옥 후보를 217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제20대 회장의 임기는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다.

홍옥녀 회장은 "71만 간호조무사에게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자격에 간무사를 포함시켜 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간무사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간호조무사교육평가원 기능 강화, 치과전문 간무사 법적 업무 확대 등을 약속했다.

관련기사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