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직장 내 갑질‧서열문화 OUT"

발행날짜: 2018-04-30 09:45:31
  • 배려 있는 직장 문화 만들기 캠페인 전개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최근 본관 로비에서 존중과 배려가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더(The) 존중 선포식'을 가졌다.

더(The) 존중 캠페인은 '더 존중, 더 배려, 더 이해, 더 소중' 총 4개의 실천약속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직장 내 갑질·서열 문화를 타파하고, 성숙하고 건전한 직장문화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김기택 원장이 더(The) 존중 캠페인의 중요성과 의미를 직접 발표하고, 이어 병원에서 직접 제작한 캠페인 영상 상영, 선언문 낭독, 캠페인 로고송 및 슬로건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전 직원은 선언문을 통해 '직원 서로를 더 소중히 여기는 이해와 배려의 실천을 통해 사람중심의 병원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실천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직원의 가족이 재능기부한 더(The) 존중 로고송을 전 직원이 제창하며 선포식을 마무리했다.

김기택 원장은 "강동경희대병원이 서울 강동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성장한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구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병원,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앞장 서 직원과 환자 모두가 존중과 배려 받는 최고의 병원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존중 캠페인 TFT를 구성, 선포식에 앞서 직원의 존중받지 못한 경험, 존중 받은 경험 등을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더 존중, 더 배려, 더 이해, 더 소중 총 4개의 실천약속(과제)를 도출했다.

이후 주간 행사를 계획해 외부강사 초빙 특강, 출근길 Good Morning 하이파이브, 뱃지 나눔 등 존중문화가 확산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