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BIO KOREA 2018’에서 보건산업을 이끌어갈 혁신창업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

혁신창업기업홍보관에는 보건산업 혁신창업센터를 비롯해 센터에서 지원하는 연구중심병원 창업기업 8개 등을 포함한 총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으로는 ▲개인용 스마트 저주파 자극기(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의료영상 AI 유망기업(루닛·뷰노) ▲치주염·치은염을 치료하는 칫솔(IBrush) ▲다자유도 복강경 수술기구(리브스메드) ▲저자극 스킨케어 화장품(에이이즈투비) ▲마이크로칩 내 세포의 신속한 평가가 가능한 체외진단기기(바이오젠텍) ▲중년 여성들의 복부비만 개선의 특화된 건강식품(나인비) 등이다.

해당 기업들은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혁신기술과 비즈니스를 공유하게 된다.

진흥원은 또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품화 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기술가치 평가 ▲자금지원 및 투자유치 ▲시장진입 등 전주기적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개소한 ‘보건산업 혁신창업센터’ 홍보관을 함께 운영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들은 홍보관에 참가해 자유롭게 원하는 내용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혁신창업센터는 전문PM(프로젝트매니져)이 협력기관과 함께 상담을 진행해 창업기업들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혁신창업기업홍보관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을 미리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를 통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