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최대 축제 서울대병원에서 함께 즐겨요"

발행날짜: 2018-06-22 16:08:10
  • UAE 환자 및 보호자 20여명 참석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센터장 이광웅)는 지난 18일 이슬람 최대 축제인 이드알피트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 환자의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자는 의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광웅 센터장을 비롯해 UAE 환자 및 보호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드알피트르는 이슬람권의 금식 성월인 라마단을 무사히 마친 것을 기념해 가족,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선물을 주고받는 우리의 설 추석과 같은 날이다. 어린이들에겐 사탕, 초콜릿, 대추야자 등과 같은 과자를 나눠주기도 한다.

행사에서는 이런 전통을 기념하기 위해 할랄음식을 함께 먹으며 서로를 위한 선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환자는 "우리나라의 명절을 타국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준 서울대병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