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소화기센터, 외래 대기 공간에 '아픔(속) 희망 갤러리' 조성
대학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가장 큰 고충거리 중 하나는 기다림이다.
외래 대기공간에 TV와 다양한 읽을거리가 마련되어 있지만 걱정과 아픔으로 인해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러한 환자들의 고충과 불안함을 어루만지기 위해 병원 내에 소규모 갤러리를 조성한 병원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희대병원 소화기센터. 경희대병원은 최근 외래 대기환자를 위한 작은 갤러리를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갤러리의 주제는 '아픔(속) 희망'으로 여기서 '속'은 소화기센터의 진료분야인 소화 기관을 의미한다.
특히, 전시물은 不(불)안감, ALONE, 식사, 집으로 가는 길 등 궤양성 대장염 환자인 김원자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으로 환자로서 느낀 아픔과 치유에 대한 희망이 담겨 있다.
소화기센터 김효종 교수는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환자 및 보호자는 질환의 특성상 일상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대기시간만이라도 마음 속 여유를 느끼며 치유에 대한 희망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외래 대기공간에 TV와 다양한 읽을거리가 마련되어 있지만 걱정과 아픔으로 인해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러한 환자들의 고충과 불안함을 어루만지기 위해 병원 내에 소규모 갤러리를 조성한 병원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희대병원 소화기센터. 경희대병원은 최근 외래 대기환자를 위한 작은 갤러리를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갤러리의 주제는 '아픔(속) 희망'으로 여기서 '속'은 소화기센터의 진료분야인 소화 기관을 의미한다.
특히, 전시물은 不(불)안감, ALONE, 식사, 집으로 가는 길 등 궤양성 대장염 환자인 김원자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으로 환자로서 느낀 아픔과 치유에 대한 희망이 담겨 있다.
소화기센터 김효종 교수는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환자 및 보호자는 질환의 특성상 일상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대기시간만이라도 마음 속 여유를 느끼며 치유에 대한 희망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