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특별위원회, 시도의사회·의사회 등 내부 의견수렴 돌입, 자체안 방향성 주목
의정실무협의체 논의로 심사체계 개편이 궤도에 오르면서 의료계가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심사체계 개편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의견 조회를 진행하며 자체적인 개편안을 만드는 것은 물론 복지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심사개편협의체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것.
이필수 의협 심사체계 개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과 각과 의사회에 공문을 보내 불합리한 심사기준에 대한 의견 조회에 들어갔다"며 "빠르면 다음주부터 이에 대한 분석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늦어도 7월 말까지는 대한의사협회의 심사체계 개편안을 만들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정부와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의정협의를 통해 의협과 심평원이 참여하는 심사개편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심사체계 개편 작업에 돌입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심사실명제 도입를 비롯해 중앙심사조정위원회 구성 재편 등 심사 체계 전반에 대한 개편 작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협은 심사체계개편 특위를, 심평원은 심사체계개편단을 구성해 실무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의협 특위가 전국 시도의사회를 비롯해 각 진료과목별 의사회를 통해 의료계의 안을 만드는 작업에 들어간 것도 이러한 수순에 맞추기 위한 움직임이다.
이와 함께 의협과 심평원이 구성하는 가칭 심사개편협의체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결국 실무협의는 협의체를 통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필수 위원장은 "복지부와 심평원도 준비 기간이 필요한 만큼 오는 7월 말 경 협의체가 구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복지부, 심평원과도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 받으며 협의체 구성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복지부도 개편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의료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회원 의견 수렴을 토대로 위원장단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만큼 실속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심사체계 개편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의견 조회를 진행하며 자체적인 개편안을 만드는 것은 물론 복지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심사개편협의체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것.
이필수 의협 심사체계 개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과 각과 의사회에 공문을 보내 불합리한 심사기준에 대한 의견 조회에 들어갔다"며 "빠르면 다음주부터 이에 대한 분석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늦어도 7월 말까지는 대한의사협회의 심사체계 개편안을 만들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정부와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의정협의를 통해 의협과 심평원이 참여하는 심사개편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심사체계 개편 작업에 돌입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심사실명제 도입를 비롯해 중앙심사조정위원회 구성 재편 등 심사 체계 전반에 대한 개편 작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협은 심사체계개편 특위를, 심평원은 심사체계개편단을 구성해 실무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의협 특위가 전국 시도의사회를 비롯해 각 진료과목별 의사회를 통해 의료계의 안을 만드는 작업에 들어간 것도 이러한 수순에 맞추기 위한 움직임이다.
이와 함께 의협과 심평원이 구성하는 가칭 심사개편협의체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결국 실무협의는 협의체를 통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필수 위원장은 "복지부와 심평원도 준비 기간이 필요한 만큼 오는 7월 말 경 협의체가 구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복지부, 심평원과도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 받으며 협의체 구성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복지부도 개편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의료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회원 의견 수렴을 토대로 위원장단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만큼 실속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