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윤도흠 의료원장 연임 성공

발행날짜: 2018-07-12 19:35:17
  • 12일 교원인사위원회서 선출…교원 여론조사 뒤집혀

윤도흠 연세의료원장(56년생·신경외과)이 연임에 성공했다.

연세대는 12일 교원인사위원회를 열고 차기 연세의료원장에 윤도흠 의료원장을 선출했다.

앞서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전임교원 여론조사에서는 1순위 후보로 이병석 교수, 2순위로 윤도흠 교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12일 교원인사위원회에서는 윤도흠 교수로 무게추가 기울면서 여론조사 결과가 뒤집혔다.

이에 따라 윤도흠 의료원장이 앞서 추진해온 사업은 연속성을 갖고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의료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공간 확보, 송도국제병원 착공, 신촌지역 의료복합 클러스터 종합 계획 추진 등을 내걸었다.

한편, 윤도흠 의료원장은 1980년 연세의대를 졸업, 동대학원 석·박사를 받았으며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과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지난 2014년 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왔다.

또한 학계에서도 신경외과학회장, 아시아태평양경추학회장 등을 두루 거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