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건립비 78억원 지원 "재정 지원과 수가개선 검토"
국내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대전 지역에 건립되며 충남대병원에서 위탁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6일 "2018년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을 수행할 지자체 공모 결과, 대전광역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부터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약 6,224m2 부지를 마련해 재활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진료과에 60병상 규모 병원을 건립하고, 운영은 충남대병원에 위탁할 계획이다.
앞서 복지부는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사업 수행 지자체 선정을 위해 보건의료와 건축, 장애인 관련 단체 등 8인의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했다.
복지부는 충남권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어린이재활병원 2개소, 외래와 낮병동 중심 어린이재활의료센터 6개소를 추가 건립해 총 9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건축비와 장비비 등 건립비 78억원(국비 50:지방비 50%)을 3년에 걸쳐 지원한다.
장애인정책과 이상진 과장은 "건립비 뿐 아니라 질 좋은 재활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될 수 있도록 재정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어린이 재활치료 활성화를 위해 건강보험 수가 개선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6일 "2018년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을 수행할 지자체 공모 결과, 대전광역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부터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약 6,224m2 부지를 마련해 재활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진료과에 60병상 규모 병원을 건립하고, 운영은 충남대병원에 위탁할 계획이다.
앞서 복지부는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사업 수행 지자체 선정을 위해 보건의료와 건축, 장애인 관련 단체 등 8인의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했다.
복지부는 충남권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어린이재활병원 2개소, 외래와 낮병동 중심 어린이재활의료센터 6개소를 추가 건립해 총 9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건축비와 장비비 등 건립비 78억원(국비 50:지방비 50%)을 3년에 걸쳐 지원한다.
장애인정책과 이상진 과장은 "건립비 뿐 아니라 질 좋은 재활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될 수 있도록 재정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어린이 재활치료 활성화를 위해 건강보험 수가 개선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