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의대협 회장 후보 단독 출마…기존 집행부 중점사업 연계 강조
젊은의사를 대표하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이 각각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신임회장을 뽑기 위한 일정에 돌입했다.
현재 대공협과 의대협 모두 회장 후보가 단독 출마한 상태로 각 후보가 내건 공약이 얼마나 많은 회원의 공감을 얻을 것인가에 당락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대공협과 의대협의 회장 후보 모두 전면에 내세운 공약은 회원의 권익신장.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도서지역 공보의 야간‧주말 무리한 근무 현실 바꿔야"
먼저 대공협의 조중현 회장 후보(한림대 졸업, 여주 금사보건지소)와 정경도 부회장 후보(인제대 졸업, 아산 영인보건지소)는 공중보건의사 지원 인력 충원과 지역의사회와의 연계 강화 등을 약속했다.
조중현 회장‧정경도 부회장 후보(이하 조‧정 후보)는 "도서지역에 근무하는 공보의들이 야간 및 주말에 혼자 방치돼 무리한 근무를 하고 있다"며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 상위기관에서 인력 확보를 권고하도록 법안 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정 후보는 제32대 대공협에서 진행 중인 훈련기간 산입문제 이슈를 이어가기 위한 헌법소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정 후보는 "지난 32대에서 훈련기간의 복무기간 산입문제를 공론화하는데 성공하고 국회 여야 모두에서 법안을 발의했지만 아쉽게도 정기국회에서 보류됐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법소원까지 함께 진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조‧정 후보는 지역의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냄으로써 시간외근무수당 정액분, 육아시간 적용 등의 문제를 해결해내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다만,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5년 만에 경선이 아닌 단독 후보로 차기 회장을 뽑는 만큼 후보자 검증을 위한 질의회를 통해 후보자의 공약에 대한 구체적 방안 및 비전을 명확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외 지역과의 연결성 강화해 회원 소통 강화 목표"
전국 의대생의 제 17번째 대표 후보로 나선 제17대 회장단 후보는 '서로의 목소리가 모두의 울림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회원들의 설득에 나섰다.
제17대 회장단 후보(회장 1인, 부회장 3인) 구성은 회장 후보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전시형 후보가 출마했으며, 부회장 후보는 김서영(단국대)‧김홍현(서울대)‧최세리(전북대) 등 총 3명이다.
후보단의 핵심 공약은 크게 5개로 △회원 대상 직접 혜택 확대 △수도권 외 지역 연결성 강화 및 회원 소통 △협회 및 산하단체 집행부 전문성 강화 △회원 권익 보호 및 역량 증진 △문화행사 및 사회 공헌사업 확대 등이다.
특히, 제17대 회장 후보단은 수도권 외 지역과의 연결성 강화를 통한 회원 소통 지속을 가장 중점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후보단은 "의대협 집행부는 전국 각지에 포진된 다양한 집행부원들의 소중한 생각들과 고민을 연료로 돌아가고 있지만 협력이 필요할 때 원활하게 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집행부 내 업무프로세스를 확립해 더 정교한 혜택과 복지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보단은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운영과 국가고시 응시료 인하 및 의대생 국가지원 필요성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형 회장 후보는 "회원들의 삶의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혁파해나가 우리가 받는 교육이나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들에 대해 주체적이고 분명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대협 회장단 선거는 오는 1월 5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전체학생대표자 임시총회'에서 간선제로 실시된다.
또한 대공협 회장선거는 오는 1월 14일 정오부터 17일 정오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후보자에 대한 찬반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대공협과 의대협 모두 회장 후보가 단독 출마한 상태로 각 후보가 내건 공약이 얼마나 많은 회원의 공감을 얻을 것인가에 당락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대공협과 의대협의 회장 후보 모두 전면에 내세운 공약은 회원의 권익신장.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도서지역 공보의 야간‧주말 무리한 근무 현실 바꿔야"
먼저 대공협의 조중현 회장 후보(한림대 졸업, 여주 금사보건지소)와 정경도 부회장 후보(인제대 졸업, 아산 영인보건지소)는 공중보건의사 지원 인력 충원과 지역의사회와의 연계 강화 등을 약속했다.
조중현 회장‧정경도 부회장 후보(이하 조‧정 후보)는 "도서지역에 근무하는 공보의들이 야간 및 주말에 혼자 방치돼 무리한 근무를 하고 있다"며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 상위기관에서 인력 확보를 권고하도록 법안 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정 후보는 제32대 대공협에서 진행 중인 훈련기간 산입문제 이슈를 이어가기 위한 헌법소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정 후보는 "지난 32대에서 훈련기간의 복무기간 산입문제를 공론화하는데 성공하고 국회 여야 모두에서 법안을 발의했지만 아쉽게도 정기국회에서 보류됐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법소원까지 함께 진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조‧정 후보는 지역의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냄으로써 시간외근무수당 정액분, 육아시간 적용 등의 문제를 해결해내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다만,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5년 만에 경선이 아닌 단독 후보로 차기 회장을 뽑는 만큼 후보자 검증을 위한 질의회를 통해 후보자의 공약에 대한 구체적 방안 및 비전을 명확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외 지역과의 연결성 강화해 회원 소통 강화 목표"
전국 의대생의 제 17번째 대표 후보로 나선 제17대 회장단 후보는 '서로의 목소리가 모두의 울림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회원들의 설득에 나섰다.
제17대 회장단 후보(회장 1인, 부회장 3인) 구성은 회장 후보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전시형 후보가 출마했으며, 부회장 후보는 김서영(단국대)‧김홍현(서울대)‧최세리(전북대) 등 총 3명이다.
후보단의 핵심 공약은 크게 5개로 △회원 대상 직접 혜택 확대 △수도권 외 지역 연결성 강화 및 회원 소통 △협회 및 산하단체 집행부 전문성 강화 △회원 권익 보호 및 역량 증진 △문화행사 및 사회 공헌사업 확대 등이다.
특히, 제17대 회장 후보단은 수도권 외 지역과의 연결성 강화를 통한 회원 소통 지속을 가장 중점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후보단은 "의대협 집행부는 전국 각지에 포진된 다양한 집행부원들의 소중한 생각들과 고민을 연료로 돌아가고 있지만 협력이 필요할 때 원활하게 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집행부 내 업무프로세스를 확립해 더 정교한 혜택과 복지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보단은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운영과 국가고시 응시료 인하 및 의대생 국가지원 필요성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형 회장 후보는 "회원들의 삶의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혁파해나가 우리가 받는 교육이나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들에 대해 주체적이고 분명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대협 회장단 선거는 오는 1월 5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전체학생대표자 임시총회'에서 간선제로 실시된다.
또한 대공협 회장선거는 오는 1월 14일 정오부터 17일 정오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후보자에 대한 찬반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