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협회, 4차 산업혁명 의료기기 세미나

정희석
발행날짜: 2019-03-12 15:13:36
  • 14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17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를 맞아 오는 14일 오후 1시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317호)에서 ‘KMDIA-4차산업혁명의료기기특별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인공지능·빅데이터·초연결 등으로 촉발되는 지능화 혁명,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의료기기와의 관계를 과거·현재·미래의 시대적 흐름으로 관찰해 혁신적 의료기기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 대응자세’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현재 진행형인 기술도약 가능성을 알아보는 ‘Where we are? What is happening now? Yesterday, Today, Tomorrow’ 발표와 함께 ‘환자입장에서 본 미래 의료 환경’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김준연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실장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화’를 제목으로 강연하고, 이어 김영보 가천대 신경외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의료 환경’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첫 번째 섹션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4차산업혁명의료기기특별위원회 ▲이재전 미래컴퍼니 전무(로봇분과) ▲이성웅 IBM 상무(빅데이터분과) ▲김국배 애니메디솔루션 대표(3D프린팅분과)가 관련업계를 대표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이 도입된 의료기기를 소개한다.

더불어 김설아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상무가 ‘환자가 들려주는 의료기기, 변화된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영상을 통해 실제 사례들을 공유한다.

이어 두 번째 섹션에서는 정형선 연세대보건과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환자입장에서 본 미래의 의료환경, 나의 가족이 환자라면’을 주제로 산학병관뿐만 아니라 언론계와 환자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패널로는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 장윤영 전자신문 기자,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 서인석 대한병원협회 이사, 배성윤 인제대 경영학부 교수, 김민성 루닛 디렉터가 참여한다.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의료기기산업에 혁신적 기술이 도입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 의료서비스 질 개선 및 의료비용 절감 그리고 고용유발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장수시대를 맞이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산학연관, 언론,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더욱 많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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