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도착하면 자동 접수…신개념 병원 앱 출시

발행날짜: 2019-04-02 09:48:06
  • 강북삼성병원, 접수부터 결제, 출차까지 IoT 기반 서비스 제공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2일 환자 동선에 따라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IoT기반 모바일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워진 모바일 앱은 생체인증 로그인 기능을 비롯해 진료 일정 자동 안내, 진료과 길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앱을 다운 받으면 내원객이 병원에 도착하는 즉시 근거리 무선통신기기인 비콘(Beacon)을 통해 환영메시지가 전송되며 곧바로 병원 내 진료실이나 검사실 위치를 안내 받는다.

또한 접수창구 방문 없이 진료접수를 하고 진료 대기 순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진료 차례가 되면 알림이 울린다.

아울러 진료비 및 검사비 등을 모바일로 결제 할 수 있어 여러 번 수납창구를 찾지 않아도 된다.

특히 앱 로그인시 주민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단 1회 휴대폰 본인인증(홍채, 지문, 얼굴 인증)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새로워진 모바일 앱은 기존 진료 단계별 발생되는 대기시간 및 이동 문제를 최소화했다. 강북삼성병원은 이후 모바일앱에서 실손보험청구, 처방전 약국전송, 제증명 발행 등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 모바일 앱은 병원 이용객 또는 관심 있는 누구나 구글 Play스토어·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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