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

발행날짜: 2019-04-03 09:47:51
  • "환경 유해물질을 이해하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어요"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에서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은 어린 아이부터 교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환경호르몬 노출에 의한 질환을 주제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상시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환경 보건 교실이 제공하는 정보는 △생활환경 주변에 존재하는 환경호르몬의 종류 △노출 경로 △환경 호르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환경 호르몬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등이다.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장 홍윤철 교수는 "환경 호르몬이 무엇인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면 우리가 스스로를 보호 할 수 있다"며 "특히 환경호르몬에 취약한 어린이나 임신부, 아이들을 보육하고 교육하는 부모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환경 호르몬의 위해성을 미리 알려준다면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는 최근 영림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호르몬과 아이 건강"을 주제로 교사연수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4월 4일 '미세먼지와 어린이 건강'을 주제로 학생교육, 5일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4월 17일 영림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만 5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환경호르몬과 어린이 건강'교육을, 5월 5월 10일 혜화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동일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서울대학교 환경보건센터 홍성희(02-740-8372, hong0531@snu.ac.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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