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고혈압학회, 개원의 국민 위한 교육용 책자 발간
생선을 먹지 않는 환자가 오메가-3 영양제를 꼭 챙겨먹어야 하냐고 묻는다면?
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최근 발간한 '알기쉬운 이상지질혈증(대표저자 류왕성)'에서 "특별한 손해는 없지만 경험적으로 장점이 있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동맥경화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경동맥초음파 검사가 유용하고 맥파전달속도 검사 역시 동맥경직도를 우수하게 반영한다고 했다.
임상고혈압학회는 지난해 말 미국에서 발표된 콜레스테롤 관리지침을 포함해 개원의과 국민을 위한 교육용 책자를 발간했다.
책에는 임상에서 환자가 자주 묻는 질문 7가지가 들어있다.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 ▲모든 사람이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가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오메가-3의 의미와 DHA, EPA를 먹어야 하는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 ▲동맥경화의 의미 ▲동맥경화를 알 수 있는 방법 등이다.
임상고혈압학회는 영양제로 오메가-3를 영양제로 챙겨먹기 보다는 음식 섭취로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오메가-3지방산 중 생선에 들어있는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도 생선을 먹으면 된다고 했다.
임상고혈압학회는 "사람은 EPA를 거의 생산하지 못하고 DHA는 더욱 미량 밖에 만들지 못해 해산물을 통해 이등를 섭취하고 있다"며 "EPA와 DHA는 관상동맥질환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인정은 받고 있지만 용량-반응 관계는 일직선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음식에서 섭취하는 EPA와 DHA는 하루 250mg 정도도 유의한 효과가 있으며 더 많이 섭취한다고 더 좋은 효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며 "생선을 먹지 않는 사람이 오메가-3 섭취를 원하면 EPA와 DHA 보충제를 하루 1알(대개 1g 내외) 복용하면 특별한 손해는 없고 경험적으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고혈압학회는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할 때 환자에게 약물을 사용하기 전 충분한 기간 동안 다각적인 요법을 시행해야 한다고 권했다.
다각적 요법은 식사요법, 체중조절, 운동요법이 중심이고 이 외에도 음주, 흡연 등의 조절이 필요하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스타틴(HMGCoA환원효소억제제), 피프린산 유도체, 담즙산결합수지로 조절하면 관상동맥질환 발생이나 재발을 억제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특히 스타틴의 효과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임상고혈압학회는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질환 재발률 외에 총사망률도 감소시킨다"라며 "스타틴의 효과는 단시 지질을 저하하는 것뿐만 아니라 혈관반응도의 향상, 항산화효과, 항염증효과, 항혈전과 혈전 용해에 대한 효과 등도 있어 임상적으로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동맥경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상고혈압학회는 "동맥경화 조기 진단에는 경동맥초음파 검사가 아주 유용하고 맥파전달속도검사는 동맥경직도를 우수하게 반영한다"며 "혈중 hs-CRP 농도, 미세단백뇨 검사도 예후 판정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와 동맥경화반, 동맥 혈류를 평가하는 것이다. 맥파전달속도검사는 동맥 경직도를 평가하는 검사다. 동맥 내로 맥파가 전파될 때 동맥의 어느 두 위치에서 맥파를 기록하고 그 위치의 맥파 시작시간 차이와 거리를 측정하면 동맥으로 전파되는 속도를 알 수 있다.
임상고혈압학회는 "경동맥초음파는 동맥경화증을 평가하는데 재현성이 우수하고 접근성이 좋아 고혈압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에게도 필요한 검사"라며 "맥파전달속도검사를 현실적으로 가장 빠르고 쉽게 측정하는 방법은 위팔동맥-발목동맥에서 측정하는 방법으로 총 검사시간이 5~7분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맥파전달속도검사는 동맥경화의 유무와 정도를 조기에 평가할 수 있고 맥파와 함께 심전도나 심음도를 동시에 측정하므로 임상적으로 유용한 검사"라고 덧붙였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최근 발간한 '알기쉬운 이상지질혈증(대표저자 류왕성)'에서 "특별한 손해는 없지만 경험적으로 장점이 있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동맥경화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경동맥초음파 검사가 유용하고 맥파전달속도 검사 역시 동맥경직도를 우수하게 반영한다고 했다.
임상고혈압학회는 지난해 말 미국에서 발표된 콜레스테롤 관리지침을 포함해 개원의과 국민을 위한 교육용 책자를 발간했다.
책에는 임상에서 환자가 자주 묻는 질문 7가지가 들어있다.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 ▲모든 사람이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가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오메가-3의 의미와 DHA, EPA를 먹어야 하는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 ▲동맥경화의 의미 ▲동맥경화를 알 수 있는 방법 등이다.
임상고혈압학회는 영양제로 오메가-3를 영양제로 챙겨먹기 보다는 음식 섭취로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오메가-3지방산 중 생선에 들어있는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도 생선을 먹으면 된다고 했다.
임상고혈압학회는 "사람은 EPA를 거의 생산하지 못하고 DHA는 더욱 미량 밖에 만들지 못해 해산물을 통해 이등를 섭취하고 있다"며 "EPA와 DHA는 관상동맥질환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인정은 받고 있지만 용량-반응 관계는 일직선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음식에서 섭취하는 EPA와 DHA는 하루 250mg 정도도 유의한 효과가 있으며 더 많이 섭취한다고 더 좋은 효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며 "생선을 먹지 않는 사람이 오메가-3 섭취를 원하면 EPA와 DHA 보충제를 하루 1알(대개 1g 내외) 복용하면 특별한 손해는 없고 경험적으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고혈압학회는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할 때 환자에게 약물을 사용하기 전 충분한 기간 동안 다각적인 요법을 시행해야 한다고 권했다.
다각적 요법은 식사요법, 체중조절, 운동요법이 중심이고 이 외에도 음주, 흡연 등의 조절이 필요하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스타틴(HMGCoA환원효소억제제), 피프린산 유도체, 담즙산결합수지로 조절하면 관상동맥질환 발생이나 재발을 억제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특히 스타틴의 효과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임상고혈압학회는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질환 재발률 외에 총사망률도 감소시킨다"라며 "스타틴의 효과는 단시 지질을 저하하는 것뿐만 아니라 혈관반응도의 향상, 항산화효과, 항염증효과, 항혈전과 혈전 용해에 대한 효과 등도 있어 임상적으로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동맥경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상고혈압학회는 "동맥경화 조기 진단에는 경동맥초음파 검사가 아주 유용하고 맥파전달속도검사는 동맥경직도를 우수하게 반영한다"며 "혈중 hs-CRP 농도, 미세단백뇨 검사도 예후 판정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와 동맥경화반, 동맥 혈류를 평가하는 것이다. 맥파전달속도검사는 동맥 경직도를 평가하는 검사다. 동맥 내로 맥파가 전파될 때 동맥의 어느 두 위치에서 맥파를 기록하고 그 위치의 맥파 시작시간 차이와 거리를 측정하면 동맥으로 전파되는 속도를 알 수 있다.
임상고혈압학회는 "경동맥초음파는 동맥경화증을 평가하는데 재현성이 우수하고 접근성이 좋아 고혈압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에게도 필요한 검사"라며 "맥파전달속도검사를 현실적으로 가장 빠르고 쉽게 측정하는 방법은 위팔동맥-발목동맥에서 측정하는 방법으로 총 검사시간이 5~7분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맥파전달속도검사는 동맥경화의 유무와 정도를 조기에 평가할 수 있고 맥파와 함께 심전도나 심음도를 동시에 측정하므로 임상적으로 유용한 검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