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개원 88주년 기념식 개최

황병우
발행날짜: 2019-05-13 14:25:10
  • 기념식서 환자, 교직원 안전한 스마트 디지털 병원 다짐

건국대병원은 9일 개원 88주년 기념식을 갖고 미래의료 선도를 위한 스마트병원 역할을 다짐했다.

건국대병원이 개원 8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미래의료 선점을 위한 의료플랫폼 구축을 다짐했다.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9일 열린 이번 행사는 이사장과 의료원장의 축사, 병원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근속상과 모범사원 수상, 연구 업적상과 노사관계발전상 등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황대용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상급종합병원 4기 평가에 철저한 대비를 할 때"라며 "많은 변화와 과제 속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황 병원장은 안전한 병원환경을 강조하며 스마트 디지털 병원에 있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시스템해 보다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설희 의료원장은 "4차 산업혁명인 미래 의료를 선점하기 위한 의료기관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우리 병원도 이용자 인터페이스 고도화 작업 등을 시작한 만큼 최적화된 의료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은 "4차 산업 혁명 속에서 건국대병원이 이를 기회삼아 발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교직원 모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최고의 병원을 만들어 내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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