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명 환자 대상 6주간 연구 결과 11일자 NEJM에 실려
1~3주간 평균 발작 감소 8.7건 위약 5.2건 대비 우위
릴리의 편두통 예방약인 갈카네주맙(제품명 엠갈리니, galcanezumab)이 삽화성 군발두통(Episodic cluster headache)에 대한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위약군과 대조해 이뤄진 임상에서 주간 평균 발작 빈도를 크게 낮췄을 뿐만 아니라 50% 이상 빈도가 낮아진 환자도 위약군 대비 낮았다.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병원 피터(Peter J. Goadsby) 박사팀은 151명의 삽화성 군발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갈카네주맙와 위약군 대조 실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가 11일 NEJM에 실렸다.(10.1056/NEJMoa1813440)
대조 실험을 위해 연구진은 6주 동안 106명의 환자에게 갈카네주맙 300mg를 투약하고 49명에게는 위약을 처방했다.
1주에서 3주에 걸쳐 진행된 임상에서 삽화성 군발두통 발작이 줄어든 횟수를 점검하자 갈카네주맙군은 8.7건이나 줄었지만 위약군은 5.2건이 주는데 그쳤다(95% CI, 0.2 to 6.7; P=0.04).
또한 3주째에 삽화성 군발두통 빈도가 절반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을 조사하자 갈카네주맙군은 71%에 달했지만 위약군은 53%에 불과했다.
갈카네주맙이 발작 횟수를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도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계획된 표본 모집군이었던 162명의 환자를 다 모집하지 못하고 일부 환자가 부적격 판단을 받으면서 최종적으로 151명을 대상으로 했다는 한계가 남았다.
연구진은 "갈카네주맙을 300mg 피하 주사 하는것만으로도 일주일에 한번에서 세번까지 우발성 군발 두통의 발병을 감소시킨다는 의미를 가지는 연구"라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는 올해 초 엠갈리티의 삽화성 군발두통에 대한 적응증 추가 승인을 위해 신속 심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위약군과 대조해 이뤄진 임상에서 주간 평균 발작 빈도를 크게 낮췄을 뿐만 아니라 50% 이상 빈도가 낮아진 환자도 위약군 대비 낮았다.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병원 피터(Peter J. Goadsby) 박사팀은 151명의 삽화성 군발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갈카네주맙와 위약군 대조 실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가 11일 NEJM에 실렸다.(10.1056/NEJMoa1813440)
대조 실험을 위해 연구진은 6주 동안 106명의 환자에게 갈카네주맙 300mg를 투약하고 49명에게는 위약을 처방했다.
1주에서 3주에 걸쳐 진행된 임상에서 삽화성 군발두통 발작이 줄어든 횟수를 점검하자 갈카네주맙군은 8.7건이나 줄었지만 위약군은 5.2건이 주는데 그쳤다(95% CI, 0.2 to 6.7; P=0.04).
또한 3주째에 삽화성 군발두통 빈도가 절반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을 조사하자 갈카네주맙군은 71%에 달했지만 위약군은 53%에 불과했다.
갈카네주맙이 발작 횟수를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도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계획된 표본 모집군이었던 162명의 환자를 다 모집하지 못하고 일부 환자가 부적격 판단을 받으면서 최종적으로 151명을 대상으로 했다는 한계가 남았다.
연구진은 "갈카네주맙을 300mg 피하 주사 하는것만으로도 일주일에 한번에서 세번까지 우발성 군발 두통의 발병을 감소시킨다는 의미를 가지는 연구"라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는 올해 초 엠갈리티의 삽화성 군발두통에 대한 적응증 추가 승인을 위해 신속 심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최종 승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