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료기기 ‘기업·품목’ 제조사에 혜택 돌아가야”

정희석
발행날짜: 2019-07-15 10:43:47
  • 의료기기조합, 제3차 이사회·대의원회의 개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1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제3차 이사회 및 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조합 이사 20여명과 대의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조합 상반기 중점 추진 사업을 보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보고사항은 ▲조합 40주년 기념행사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대응 ▲유럽인증 MDR 강화에 따른 대응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적용에 따른 대응 ▲2019 의료기기 화장품산업 채용박람회 ▲SC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펫서울 2019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신포괄수가제 및 규제개선 활동 ▲표준개발협력기관(ISO/TC 157) ▲현장수요 반영 의료기기고도화기술개발 ▲마이크로의료로봇 실증지원 사업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및 의료기기 현지화(중국) 진출지원센터 활동보고 등이었다.

특히 보고사항 중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관련해서는 혁신 기업·품목을 선정할 때 국내 제조사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유럽인증 MDR 강화에 대응해 제조사 대상으로 임상시험과 관련된 전문교육을 마련해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재화 조합 이사장은 “조합 상반기 사업을 정리하고 하반기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이사진 및 대의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의견을 토대로 국내 제조사들이 좀 더 원활하게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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