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 설립 계획 접고 본원 규모 확대키로…착공은 2021년경
병원 옆 신림중앙교회 이전으로 예상밖 호재 부지 확보
서울 신림동에 300병상 규모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500병상 규모로 확장에 들어간다.
6일 H+양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분원 설립을 추진하고자 경기도, 충청도 일대 병원 부지를 물색해왔지만 계획을 수정해 현재 본원 규모를 확장하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최근 병원 옆에 위치한 신림중앙교회가 이전하는 예상밖의 호재로 병원 확장이 가능해진 것이다.
H+양지병원은 1980년 현재 위치에 6개과 51병상 규모로 양지병원을 개원, 10년후인 1998년 신관, 별관을 증축하면서 종합병원의 기틀을 다졌다.
이후 20년간 숨가쁘게 달려오면서 병원 역량이 커지면서 공간이 부족해지기 시작하면서 규모 확장을 노렸지만 서울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신림에선 운신의 폭이 좁았다.
대안으로 경기도, 충청도 부지를 찾던 찰나 생각치도 못했던 오래된 교회가 이전하면서 병원 부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병원 측은 "최근 교회가 이전할 곳에 건축설립 허가 승인을 확정지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교회 부지 매입절차를 밟고 있다"며 "교회가 이전하는 즉시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교회 이전이 완료된 이후에야 공사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2021년 이후에야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병원 측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분원 설립에서 본원 확장으로 방향을 전환, 공사에 착수하는 것만 확정됐다"며 "구체적인 시점이나 방향성은 앞으로 만들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H+양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분원 설립을 추진하고자 경기도, 충청도 일대 병원 부지를 물색해왔지만 계획을 수정해 현재 본원 규모를 확장하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최근 병원 옆에 위치한 신림중앙교회가 이전하는 예상밖의 호재로 병원 확장이 가능해진 것이다.
H+양지병원은 1980년 현재 위치에 6개과 51병상 규모로 양지병원을 개원, 10년후인 1998년 신관, 별관을 증축하면서 종합병원의 기틀을 다졌다.
이후 20년간 숨가쁘게 달려오면서 병원 역량이 커지면서 공간이 부족해지기 시작하면서 규모 확장을 노렸지만 서울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신림에선 운신의 폭이 좁았다.
대안으로 경기도, 충청도 부지를 찾던 찰나 생각치도 못했던 오래된 교회가 이전하면서 병원 부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병원 측은 "최근 교회가 이전할 곳에 건축설립 허가 승인을 확정지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교회 부지 매입절차를 밟고 있다"며 "교회가 이전하는 즉시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교회 이전이 완료된 이후에야 공사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2021년 이후에야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병원 측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분원 설립에서 본원 확장으로 방향을 전환, 공사에 착수하는 것만 확정됐다"며 "구체적인 시점이나 방향성은 앞으로 만들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