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코리아·국립암센터 암환자 토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정희석
발행날짜: 2019-09-17 10:14:37
  • 치료·복지·자가 관리 통합 연구 과제 수행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눔코리아(대표 김영인)가 지난 4일 국립암센터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암환자 토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암환자 치료·복지·자가 관리를 통합하는 커뮤니티 기반 전 주기적 토털 헬스케어 기반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해당 연구는 2021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는 암종 및 치료시기별 영양 및 생활개선, 휴먼코칭 프로그램 프로토콜 개발과 앱 기반 임상연구 진행을 담당하고, 눔코리아는 임상연구에 우선 참여기업으로 참여하면서 개발된 프로토콜을 서비스로 전환하고 앱 기반 휴먼코칭을 관리한다.

국립암센터는 협약을 계기로 유방암 위암 대장암 환자 및 생존자를 위한 영양, 생활개선, 휴먼코칭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세부연구책임자 정소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암 치료와 치료 후 전 주기에서 암환자 건강을 효율적으로 돌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동연구가 좋은 결실을 맺어 암환자 삶의 실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인 눔코리아 대표는 “국립암센터와 의미 있는 연구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눔이 모바일 행동변화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암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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