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전우택 교수, 정신건강 기여 '근정포장' 수훈

이창진
발행날짜: 2019-10-10 14:20:22
  • 복지부, 정신건강의 날 행사 시상…이해국·김경희 교수 대통령 표창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활동에 기여한 연세의대 전우택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와 시상식을 가졌다.

연세의대 전우택 교수.
연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전우택 교수는 탈북자 정신건강 연구와 전 자살예방협회 이사장 등으로 자살예방과 인문사회 의학 교육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훈했다.

대통령 표창은 서울여자간호대 김경희 교수와 백석대 사회복지학과 최명민 교수, 가톨릭의대 이해국 교수 등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천안중앙병원 김창원 원장과 동광임파워먼트센터 김장배 시설장, 속초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홍순일 팀장 각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정신건강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이유는 정신 건강이 곧 행복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라면서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예산과 인력 확보, 정책 추진체계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정신건강의 날 행사는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더하고' 슬로건으로 정신건강 전문가와 사업자, 당사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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