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당 박물관 소장품 내원객 공개 "질병치료와 문화공간 공존"
동아대병원(원장 안희배)이 지난 12일 원내 1층 아뜨리움에서 동아대 석당박물관 소장품 병원 로비에 전시하는 '동아대병원에서 만나는 명품 특별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특별전에는 우리나라에서 2점만 남아있는 석당박물관 소장 동궐도와 백자청화운룡문호를 비롯해 청자상감주자와 탁잔, 분청사기철화당초문호, 신사임당 유묵, 정선 필 산수도, 정조 유서, 고종 칙서, 안중근의사 유묵 등 40여점의 보물이 전시됐다.
개막식에는 신정택 동아대총동문회장, 정상희 동아학숙이사, 공한수서구청장, 이석희 구의회의장 등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가했다.
안희배 원장은 "특별전을 통해 병원 방문객 등 지역주민이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깊어지고, 병원이 질병치료의 고정관념을 넘어 문화공간으로도 함께 공존하여 병원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1959년 11월 1일에 개관한 부산 최초의 박물관으로 부산 경남지역과 대학박물관 중 가장 많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장품의 수준과 가치 또한 매우 뛰어나다.
이번 특별전에는 우리나라에서 2점만 남아있는 석당박물관 소장 동궐도와 백자청화운룡문호를 비롯해 청자상감주자와 탁잔, 분청사기철화당초문호, 신사임당 유묵, 정선 필 산수도, 정조 유서, 고종 칙서, 안중근의사 유묵 등 40여점의 보물이 전시됐다.
개막식에는 신정택 동아대총동문회장, 정상희 동아학숙이사, 공한수서구청장, 이석희 구의회의장 등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가했다.
안희배 원장은 "특별전을 통해 병원 방문객 등 지역주민이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깊어지고, 병원이 질병치료의 고정관념을 넘어 문화공간으로도 함께 공존하여 병원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1959년 11월 1일에 개관한 부산 최초의 박물관으로 부산 경남지역과 대학박물관 중 가장 많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장품의 수준과 가치 또한 매우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