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대표 대개협 유용규·조정호 부회장 등 2명 합류
의료계 한해 살림을 결정하는 수가협상을 약 두 달 앞두고 대한의사협회가 수가협상단을 꾸리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의협은 1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 계약 협상단을 구성, 의결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매년 5월말까지 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가 수가협상을 완료해야 한다.
수가협상단 단장은 박홍준 부회장(서울시의사회장), 간사는 연준흠 보험이사가 맡았다.
특이점은 의원급 수가협상을 결정하는 만큼 개원가를 대표하는 단체인 대한개원의협의회 임원으로 2명이 합류했다는 것이다. 대개협 유용규 학술부회장과 조정호 보험부회장이 수가협상에 참여한다. 통상 4명으로 꾸려지는 수가협상단에는 의협 임원 3명에 대개협 임원 한 명이 참여하는 구조였다.
한편, 의협은 2년 연속 수가협상에 성공하지 못하고 '결렬'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 결과 의협의 수가 인상률은 2.7%, 2.9%에 그쳤다.
의협은 1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 계약 협상단을 구성, 의결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매년 5월말까지 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가 수가협상을 완료해야 한다.
수가협상단 단장은 박홍준 부회장(서울시의사회장), 간사는 연준흠 보험이사가 맡았다.
특이점은 의원급 수가협상을 결정하는 만큼 개원가를 대표하는 단체인 대한개원의협의회 임원으로 2명이 합류했다는 것이다. 대개협 유용규 학술부회장과 조정호 보험부회장이 수가협상에 참여한다. 통상 4명으로 꾸려지는 수가협상단에는 의협 임원 3명에 대개협 임원 한 명이 참여하는 구조였다.
한편, 의협은 2년 연속 수가협상에 성공하지 못하고 '결렬'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 결과 의협의 수가 인상률은 2.7%, 2.9%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