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후보 "전남은 한전공대, 전북 공공의대 홀대"

이창진
발행날짜: 2020-04-05 12:33:08
  • 교육부 법인설립 의결 전북 홀대 지적 "공공의대 즉각 추진해야"

김광수 후보.
무소속 전주시갑 김광수 후보(현역 의원, 보건복지위)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3일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는 화상회의를 열고 한전공대 법인설립을 최종 의결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8월 대학설립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국립공공의대 설립’은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터덕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라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 한전공대 보다 국민 안전을 위한 ‘전북 국립공공의대 설립’이 더욱 시급하기 때문에 조속한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집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 사태로 한전공대만 남은 것이 아닌지, 총선을 앞두고 전남은 1조 6000억원의 비용이 투입되는 한전공대 법인설립 의결이라는 선물을 주고, 전북은 또 홀대받는 것이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김광수 후보는 "정부와 여당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현행 교육기본법과 고등교육법 근거를 토대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통해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즉각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