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투표서 과반수 이상 득표…김갑식 후보 두번째 고배
정영호 당선자 "의료인력 수급·의료전달체계 개선" 강조
차기 병원계 새로운 수장으로 정영호 후보가 선출됐다.
대한병원협회는 10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40대 회장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 1번 정영호 후보(대한중소병원협회장)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영호 당선자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획득하면서 당당히 차기 회장직을 맡게됐다.
경선에 나섰던 기호 2번 김갑식 후보(서울시병원회장)는 두번째 도전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고배를 마셨다.
정영호 당선자는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 대응 및 복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코로나 사태로 병원계가 휘청이는 상황에서 이 국면을 타개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본 것.
또한 의료인력 수급 개선 일환으로 전공의특별법 보완대책 마련과 더불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당선자는 대한병원협회 의료인력 개선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수행 중으로 연속성상에서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정 당선자는 선거 직전 "일선 병원들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코로나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선 직후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무거운 짐을 달게 지고 하루를 열흘처럼 생각하고 병원계를 위해 뛰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임원선출위원 39명이 개표소 출입시 3m간격을 두고 투표를 진행하는 등 고강도 방역 체제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병원협회는 10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40대 회장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 1번 정영호 후보(대한중소병원협회장)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영호 당선자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획득하면서 당당히 차기 회장직을 맡게됐다.
경선에 나섰던 기호 2번 김갑식 후보(서울시병원회장)는 두번째 도전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고배를 마셨다.
정영호 당선자는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 대응 및 복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코로나 사태로 병원계가 휘청이는 상황에서 이 국면을 타개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본 것.
또한 의료인력 수급 개선 일환으로 전공의특별법 보완대책 마련과 더불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당선자는 대한병원협회 의료인력 개선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수행 중으로 연속성상에서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정 당선자는 선거 직전 "일선 병원들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코로나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선 직후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무거운 짐을 달게 지고 하루를 열흘처럼 생각하고 병원계를 위해 뛰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임원선출위원 39명이 개표소 출입시 3m간격을 두고 투표를 진행하는 등 고강도 방역 체제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