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내 의료기기 5개 제품 유럽 진출 지원

이창진
발행날짜: 2020-05-22 09:24:02
  • 진단용 엑스선 기기 등 비용과 인허가 지원 "국제경쟁력 확보 노력"

[메디칼타임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2일 "유럽 인허가 제도 강화에 따른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진단용 엑스선 촬영 장치를 포함한 총 5개 기업 제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의료기기와 관련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는 2021년 5월부터 강화된 인허가 규정을 적용하기로 발표한 상황이다.

새로운 유럽 인증 규정(MDR)은 임상 자료 요건 강화 및 시판 후 감시활동 강화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임상평가보고서 등 문서작성 및 인증 심사 비용 부담이 증가하여 국내 중소 의료기기 기업이 인허가를 갱신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5개 기업은 유럽 기준 2a등급 이상인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이 높아 유럽 인증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복지부는 선정된 이들 기업과 전문 상담(컨설팅) 기업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에 개소당 2000만원을 지원하며, 최종 유럽 인증을 획득하기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인 ㈜비스토스 김태호 전무이사는 "유럽 인증을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복지부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고 지원해준 덕분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발 빠르게 인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체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유럽 인증 규정에 대한 정보제공 세미나를 개최하고 규제준수책임자 전문성 유지 향상 활동을 위한 교육도 할 계획이다.

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최근 진단키트 등으로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해외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외국 제도 변화에 선제 대응하여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 및 국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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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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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h 2019.03.11 08:11:39

    후배들 앞길 제대로 막네
    후배들응 생각하는 마음은 진짜 1도없냐
    진짜 너네야말로 장사꾼이다
    열심히 일하는 후배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냐 진짜

  • 반대 2019.03.10 22:21:20

    의대생 늘리려는 꼼수 쓰지말고, 근본적 문제인 제도 개선부터 고민해라
    근본적으로 대학병원에 과도하게 환자가 쏠리는 문제를 막을 생각해야지,
    쏠리는 환자들을 자기들이 다 받을 욕심에 쓸데없이 전공의 숫자만 늘리면 뭐하나
    궁극적으로는 수가개선을 통해 경영 문제를 해결해야겠지만,
    그렇다고 싼값으로 의료진 충원하겠다는 심보는 고쳐먹어야지

  • ㅇㅇ 2019.03.09 13:50:52

    야이 틀딱새끼야
    이 시@발 밥먹다 화나네
    너거들이 수가정상화 수련환경개선 급여정상화 해서 전문의 인력보충할생각은 안하고 뭐?
    ㅋㅋㅋㅋㅋ
    7080틀딱들은 이래서 존경을 못함ㅋㅋㅋㅋ
    자기네들은 청진기하나들고 월3천뽑아놓고
    얼마나 후배의사들 후려칠라는거지?
    좀 ㅈㄹ좀 작짝하자

  • Ddd 2019.03.08 18:55:56

    결국 싸게 부려먹자는거아냐
    이 악덕 고용주같은 새끼야
    너가 악덕 업자랑 뭐가다르냐
    고급인력 결국 싸게 부려먹겠다는건데
    너 때문에 의사 수 늘어나서 의사 망하면
    책임져라 어차피 책임도 못 질테니 그냥
    자살해라 병신같은새끼

  • ㅇㅇㅇ 2019.03.08 18:54:34

    스스로 죽는길을 가는구나
    진짜 어리석다
    의사되는 공부만 했지 세상사는 거는 일도 모르고
    자기를 비롯한 의사 모두 죽는길인데
    알지도못하고 바보같다진짜
    병신도 저런병신이없다

  • ㅇㅇ 2019.03.08 14:17:42

    쓰레기 병협 노친네들
    ㅋㅋㅋ 역시 쓰레기 같은 병원 운영자 같은 새끼들 그동안 전공의 싸게 부려먹다가 이제 싸게 쓸 인력없으니까 이지랄?

  • 의사 2019.03.08 11:04:18

    능력있는 교수들은 떠나는 병원
    의대생을 늘린다고 일이 해결되겠습니까? 적절한 대우를 해주지 않으면 대학병원 교수들도 떠납니다. 능력있는 사람들은 더 좋은 병원으로 가지요. 능력 없는 사람들만 남아서 험담하구요.

  • ㅠㅠ 2019.03.08 10:19:15

    의료수가를 인상해야합니다
    문제의 본질은 의료수가가 너무 낮아서 적정보수를주고 의사나 간호사를 고용할수 없다는건데 그걸 의사수 부족으로 풀다니 정말 너무나 한심합니다.

    의료수가 인상에 다같이 한목소리를 내도 부족할 판국에 의사수가 부족해서 병원인력이 부족하다는 말도 안되는 결론을 내다니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 ㅉㅉㅉ 2019.03.08 09:54:23

    미쳐가는구나
    이거 무슨 ㅂ ㅅ 같은 소리인지 모르겠네.
    정말 미쳐가는구나? 병협..
    구인이 안되면 대우를 잘해줘서 오게할 생각을 해야지
    의사 수를 늘려서 밀려들어오게하겠다?
    이런 단세포들이 병원장이라고? 에휴...

  • 의사의 미래 2019.03.08 07:57:41

    의사수 인상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의사수가 적은게 아니라 병원이 의사 고용을 안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의료수가가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낮기 때문입니다.
    임영진 전 경희의료원장님께서 이런 주장을 하시게 된 것은 전공의 특별법 주88시간 제한때문에 의사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변했습니다. 인턴, 레지던트가 피교육자신분이긴하지만 어엿한 노동자로서의 대우를 보장해줘야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병원의 잡일이 아닌 의사로서의 수련을 시켜줘야합니다.
    수련시간이 적다고 좋은 의사가 못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의사들은 우리나라보다 수련시간이 적지만 그 나라들의 의료수준은 높습니다. 그들은 정말로 의사로서의 수련만을 받기 때문입니다.
    경희대병원 전공의 월급이 전국적으로 낮은 수준이라 들었습니다. 전공의들에게 적정한 대우를 해주시고 의사로서의 수련만을 시키시길 바랍니다.
    대학병원이 전공의들만으로 굴러가는 현 상황은 문제가 있습니다. 전문의들이 일을 도맡아해야하고 전공의들에게는 수련을 시켜야합니다.
    병원이 의사수급을 원활히 하는 길은 전공의를 갈아넣는게 아니라 의료수가 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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