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5차 단체행동 희망자 사직서 제출계획 언급
전임의‧의대생 연대한 로드맵 공유 계획…28일 2차 블랙아웃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지현 회장(비대위원장)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상황 속에 희망자에 한해 사직서를 제출하는 5차 단체행동을 예고했다.
또한 28일 24시간 동안 전화기를 꺼두거나 SNS 활동 등을 모두 멈추는 2차 블랙아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협 박지현 회장은 27일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 온라인 단체행동' 인터뷰를 통해 향후 대전협 비대위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보건복지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면서 현재 수도권 수련병원의 중환자실과 응급실에는 전공의와 전임의 근무지 이탈여부 행정조사 진행됐다.
이에 대해 따라 대전협은 27일 저녁 10시까지 희망자에 한해 사직서를 작성하고 대표 전공의에게 전달한다는 지침을 전한 상태다.
박지현 회장은 "업무개시 명령이 개별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앞으로 업무를 개시하고 병원 일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전적으로 개인이 선택한다"며 "하지만 어떻게 의료계가 나아갈 것인지 등을 결정할 시기라고 보고 5차 단체행동을 결정했다. 개인적으로도 사직서 작성을 마친 상태다"고 밝혔다.
박 회장에 따르면 사직서 제출의 규모는 병원마다 상황이 다르고 개인이 판단해 작성하기 때문에 정확한 추계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 다만, 서울대 전임의협의회 등 전임의협의회와 단위별로 과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고 사직서 작성도 증가추세에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박 회장은 "총리실 간담회 이후 코로나 사태 엄정함을 판단하고 신뢰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진료를 권고하고 본분을 잃지 말자는 게 강했다"며 "하지만 업무개시명령을 받고 구두로 약속한 발전적인 신뢰는 깨졌다고 본다. 다만 코로나 선별진료소 자원봉사는 계속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이후 로드맵으로 의료계와 소통의 시가는 가지는 한편 의료계가 하나로 통합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박 회장은 "오전에 의협 범투위에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의대협, 전임의 협의회에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등 소통하며 각 직역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본다"며 "28일 블랙아웃 24시간동안의 계획이 궁금할 텐데 전공의‧교수‧개원가 등 하나로 통합할 것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 회장은 정부에게 "모든 젊은 의사와 의료계는 전문가의 말을 들어서 국민에게 올바른 정책을 줄 수 있도록 그 과정의 공정함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화를 하자고 했지만 신뢰가 깨졌다. 전문과 집단과 이야기를 시작했다면 그 약속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우리도 국민의 옆에 서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28일 24시간 동안 전화기를 꺼두거나 SNS 활동 등을 모두 멈추는 2차 블랙아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협 박지현 회장은 27일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 온라인 단체행동' 인터뷰를 통해 향후 대전협 비대위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보건복지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면서 현재 수도권 수련병원의 중환자실과 응급실에는 전공의와 전임의 근무지 이탈여부 행정조사 진행됐다.
이에 대해 따라 대전협은 27일 저녁 10시까지 희망자에 한해 사직서를 작성하고 대표 전공의에게 전달한다는 지침을 전한 상태다.
박지현 회장은 "업무개시 명령이 개별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앞으로 업무를 개시하고 병원 일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전적으로 개인이 선택한다"며 "하지만 어떻게 의료계가 나아갈 것인지 등을 결정할 시기라고 보고 5차 단체행동을 결정했다. 개인적으로도 사직서 작성을 마친 상태다"고 밝혔다.
박 회장에 따르면 사직서 제출의 규모는 병원마다 상황이 다르고 개인이 판단해 작성하기 때문에 정확한 추계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 다만, 서울대 전임의협의회 등 전임의협의회와 단위별로 과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고 사직서 작성도 증가추세에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박 회장은 "총리실 간담회 이후 코로나 사태 엄정함을 판단하고 신뢰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진료를 권고하고 본분을 잃지 말자는 게 강했다"며 "하지만 업무개시명령을 받고 구두로 약속한 발전적인 신뢰는 깨졌다고 본다. 다만 코로나 선별진료소 자원봉사는 계속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이후 로드맵으로 의료계와 소통의 시가는 가지는 한편 의료계가 하나로 통합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박 회장은 "오전에 의협 범투위에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의대협, 전임의 협의회에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등 소통하며 각 직역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본다"며 "28일 블랙아웃 24시간동안의 계획이 궁금할 텐데 전공의‧교수‧개원가 등 하나로 통합할 것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 회장은 정부에게 "모든 젊은 의사와 의료계는 전문가의 말을 들어서 국민에게 올바른 정책을 줄 수 있도록 그 과정의 공정함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화를 하자고 했지만 신뢰가 깨졌다. 전문과 집단과 이야기를 시작했다면 그 약속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우리도 국민의 옆에 서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