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대체조제 유명무실 지적 "DUR 활용해야"
보건당국이 의약품 대체조제 사후통보 개선에 착수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체조제는 의사와 약사 간 불신으로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다. 사후통보를 적극 개선해 제도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저가 의약품 장려를 위한 의약품 대체조제가 최근 5년 전체 처방건 수의 0.24%로 유명무실하다"면서 "의사와 약사 간 불신과 제약사 유착 의혹 등이 내재되어 있다. 정부는 손을 놓고 있고 손해는 환자가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약사가 대체조제를 하고 싶어도 의사에게 사후통보해야 하는데, 의사가 거부하면 그만"이라면서 "DUR을 활용해 대체조제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박능후 장관은 "대체조제는 약효동등성이 입증된 의약품으로 환자에게 문제가 없는 것인데 의사와 약사 간 불신이 있다. 국민들도 대체조제 신뢰 인식이 필요하다"며 "사후통보 규정을 적극 개선해 제도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체조제는 의사와 약사 간 불신으로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다. 사후통보를 적극 개선해 제도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저가 의약품 장려를 위한 의약품 대체조제가 최근 5년 전체 처방건 수의 0.24%로 유명무실하다"면서 "의사와 약사 간 불신과 제약사 유착 의혹 등이 내재되어 있다. 정부는 손을 놓고 있고 손해는 환자가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약사가 대체조제를 하고 싶어도 의사에게 사후통보해야 하는데, 의사가 거부하면 그만"이라면서 "DUR을 활용해 대체조제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박능후 장관은 "대체조제는 약효동등성이 입증된 의약품으로 환자에게 문제가 없는 것인데 의사와 약사 간 불신이 있다. 국민들도 대체조제 신뢰 인식이 필요하다"며 "사후통보 규정을 적극 개선해 제도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