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검사비 8만 3560원~9만 520원 "본인부담 예산 지원"
수탁기관 16곳·의료기관 86곳 검사…"의정 협의체 실무협의 진행"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동시 진단법이 오는 19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보건차관)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해 한 번의 검사로 두 가지 질환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RT-PCR)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도태 차관은 "식약처에서 허가한 코로나19 동시진단 시약을 활용해 코로나19 또는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 3~6시간 이내에 1회 검사로 진단 결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사비용은 8만 3560원에서 9만 520원으로 본인부담은 질병관리청 예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항은 별도 안내 시까지 지속되며, 앞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적용기한 연장을 검토한다.
강도태 차관은 "수탁검사기관은 16개소, 의료기관은 96개소에서 검사할 예정"이라면서 "진단 키트 물량은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내일(19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에 충분히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잠정 중단된 의정 협의는 실무 협의를 통해 노력 중인 상황이다.
배석한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지금 실무적으로 의정 협의체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고 논의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복지부는 금년 내 여러 가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의정 협의체가 빨리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이창준 정책관은 "의정 협의체 외에도 다른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이어 소비자와 환자단체가 참여하는 이용자의료혁신협의체 등도 1주, 2주 간격으로 의료제도 개편 관련 의견수렴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도태 차관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에 있고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국민들께 마스크 착용과 개별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보건차관)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해 한 번의 검사로 두 가지 질환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RT-PCR)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도태 차관은 "식약처에서 허가한 코로나19 동시진단 시약을 활용해 코로나19 또는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 3~6시간 이내에 1회 검사로 진단 결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사비용은 8만 3560원에서 9만 520원으로 본인부담은 질병관리청 예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항은 별도 안내 시까지 지속되며, 앞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적용기한 연장을 검토한다.
강도태 차관은 "수탁검사기관은 16개소, 의료기관은 96개소에서 검사할 예정"이라면서 "진단 키트 물량은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내일(19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에 충분히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잠정 중단된 의정 협의는 실무 협의를 통해 노력 중인 상황이다.
배석한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지금 실무적으로 의정 협의체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고 논의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복지부는 금년 내 여러 가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의정 협의체가 빨리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이창준 정책관은 "의정 협의체 외에도 다른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이어 소비자와 환자단체가 참여하는 이용자의료혁신협의체 등도 1주, 2주 간격으로 의료제도 개편 관련 의견수렴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도태 차관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에 있고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국민들께 마스크 착용과 개별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