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방역 강화 요청…병동별, 층별 근무 분리 등
예상 동선관리 점검표 만들어 직원 동선 파악해야
요양병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적, 산발적으로 나오자 방역 당국이 직원들 동선까지 관리하라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일선 의료기관에 연말연시 요양병원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요양병원 등 요양시설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한 것.
복지부는 "최근 한 달 사이 의료기관 요양시설 집단감염 26건 중 요양병원은 8건, 한 기관에서 최대 200여명 이상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주로 출퇴근 종사자를 통한 병원 내 감염 전파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은 ▲행정명령(종사자 마스크 반드시 착용 등) 철저히 이행 ▲종사자 동선 관리 ▲병동별, 층별 근무 분리 ▲휴게실 등 공용공간 분리 운영 등을 꼭 준수해야 한다.
복지부는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요양시설의 직원의 원내 동선뿐만 아니라 '부서별 예상 동선관리 점검표'를 따로 만들어 출퇴근 동선까지 파악할 것을 요청했다.
복지부가 예시로 제시한 점검표에는 직원의 이름, 날짜에 따라 예상 동선을 기입해야 한다.
복지부는 "연말연시 사전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강하게 권고한다"라며 "무증상이라도 가족 등 확진자나 밀접 접촉자와 접촉, 의심되는 경우는 꼭 병원에 고지 후 우선 근무를 배제하고 검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장은 동선 점검표를 만들어 직원에게 일자별 예상 이동동선을 받도록 하고 방역관리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동선을 승임/ 제한 금지 등을 조치해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일선 의료기관에 연말연시 요양병원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요양병원 등 요양시설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한 것.
복지부는 "최근 한 달 사이 의료기관 요양시설 집단감염 26건 중 요양병원은 8건, 한 기관에서 최대 200여명 이상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주로 출퇴근 종사자를 통한 병원 내 감염 전파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은 ▲행정명령(종사자 마스크 반드시 착용 등) 철저히 이행 ▲종사자 동선 관리 ▲병동별, 층별 근무 분리 ▲휴게실 등 공용공간 분리 운영 등을 꼭 준수해야 한다.
복지부는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요양시설의 직원의 원내 동선뿐만 아니라 '부서별 예상 동선관리 점검표'를 따로 만들어 출퇴근 동선까지 파악할 것을 요청했다.
복지부가 예시로 제시한 점검표에는 직원의 이름, 날짜에 따라 예상 동선을 기입해야 한다.
복지부는 "연말연시 사전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강하게 권고한다"라며 "무증상이라도 가족 등 확진자나 밀접 접촉자와 접촉, 의심되는 경우는 꼭 병원에 고지 후 우선 근무를 배제하고 검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장은 동선 점검표를 만들어 직원에게 일자별 예상 이동동선을 받도록 하고 방역관리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동선을 승임/ 제한 금지 등을 조치해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