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신임 병원장 엄현석…대학원장 명승권

이창진
발행날짜: 2021-01-28 09:43:00
  • 2월 1일자 인사 발령…연구소장 김영우·진료부원장 이종열

국립암센터가 병원장과 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자를 전면 교체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28일 연구소장에 김영우, 부속병원장에 엄현석, 대학원장에 명승권 등 2월 1일자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서홍관 원장 취임 후 첫 인사로 신구 조화를 통한 국가 암 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왼쪽부터 김영우 연구소장, 엄현석 병원장, 명승권 대학원장.
신임 김영우 연구소장은 서울의대(1988년졸)를 나와 이화의대 조교수, 국립암센터 위암센터장, 암예방검진센터장, 국제혁신의료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엄현석 부속병원장은 가톨릭의대(1989년 졸업)를 나와 가톨릭의대 내과 조교수를 거쳐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장, 혈액암연구과장, 임상시험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신임 명승권 대학원장은 서울의대(1995년 졸업) 출신으로 명승권 가정의학과의원 이후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장, 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부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김열 혁신전략실장(서울의대 1998년 졸업, 가정의학과 전문의)과 유종우 대외협력실장(서울의대 1993년 졸업, 병리과 전문의), 김대현 인재경영실장(서울의대 1993년 졸업,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이종열 진료부원장(서울의대 1997년 졸업, 내과 전문의) 등도 인사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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