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사회 김영일 회장 연임 성공…득표율53.3%

원종혁
발행날짜: 2021-02-05 10:29:42
  • 경선 결과 남기남 후보 46.6% 득표율로 아쉽게 고배
    온라인 투표 결과 총 투표 1069표 중 570표 얻어 당선

제12대 대전광역시의사회장 선거에서 김영일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김영일 회장 당선인.
4일 대전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7시 온라인 투표를 마감한 결과, 총 유효투표수 1069표(78.78%) 중 김 후보가 570표(53.32%), 남기남 후보가 499표(46.6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 1월 14일 남기남 후보(기호 1번)와 김영일 후보(기호 2번)가 입후보한 가운데 3주간 경선을 치뤘다.

김 회장은 선거에서 ▲회원 권익증진과 고충처리 사업 ▲전공의와의 긴밀한 소통 및 적극적 참여 유도 ▲대전시 병의원을 위한 대전시조례 제정 노력 ▲대한의사협회에서 대전시의사회의 중추적 역할 ▲신입회원 가입을 위한 정책 ▲종합병원 분야 부회장직 신설을 통한 종합병원의 적극적 의사회 참여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1988년 충남의대를 졸업한 김 회장은 동 병원 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서구의사회 정책이사를 시작으로 서구의사회 보험이사와 시의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18년 대전광역시의사회 11대 회장에 당선되며 16개 시도의사회장회의 간사 및 대한의사협회 의정 협상 대표 및 의쟁투 기획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관련기사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