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권역책임의료기관에 길·울산대·화순전남대병원
인천 울산권, 국립대병원 없어 사립대병원 대상으로 지정
정부가 지역 필수의료 협력을 위한 책임의료기관 9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센터장 임준)는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①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중증의료, ②산모·신생아·어린이 의료, ③암, ④재활, ⑤지역사회 건강관리(만성질환, 정신, 장애인), ⑥감염 및 환자안전 등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 취지에서 책임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키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권역책임의료기관 3개소에는 인천권에 가천대학교 길병원, 울산권에 울산대병원, 전남권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책임의료기관 6개소는 서울서북권 서울적십자병원, 서울동남권 서울시보라매병원, 대구서남권 대구의료원, 경북영주권 영주적십자병원, 경북상주권 상주적십자병원, 경남김해양산권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을 선정했다.
복지부는 공공의료 책임성 강화 및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권역(17개 시도), 지역(70개 중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을 지정, 운영 중이다.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전담 조직인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해 정부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등)와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 필수의료 협의체를 구성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한다. 또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등 협력 사업도 추진해야한다.
지난해까지는 각 권역, 지역별로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을 우선 선정했지만 올해 인천과 울산의 경우는 관할 내 국립대병원이 없어 사립대병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지역 필수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관련 대책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병원을 차질없이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센터장 임준)는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①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중증의료, ②산모·신생아·어린이 의료, ③암, ④재활, ⑤지역사회 건강관리(만성질환, 정신, 장애인), ⑥감염 및 환자안전 등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 취지에서 책임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키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권역책임의료기관 3개소에는 인천권에 가천대학교 길병원, 울산권에 울산대병원, 전남권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책임의료기관 6개소는 서울서북권 서울적십자병원, 서울동남권 서울시보라매병원, 대구서남권 대구의료원, 경북영주권 영주적십자병원, 경북상주권 상주적십자병원, 경남김해양산권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을 선정했다.
복지부는 공공의료 책임성 강화 및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권역(17개 시도), 지역(70개 중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을 지정, 운영 중이다.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전담 조직인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해 정부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등)와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 필수의료 협의체를 구성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한다. 또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등 협력 사업도 추진해야한다.
지난해까지는 각 권역, 지역별로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을 우선 선정했지만 올해 인천과 울산의 경우는 관할 내 국립대병원이 없어 사립대병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지역 필수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관련 대책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병원을 차질없이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