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순매출 5.8% 증가… 195억 7천만 유로
R&D투자 규모 전년대비 7% 상승 역대최고 수준
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해 코로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며 성장세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인체의약품 부분의 순매출이 전년대비 5.8% 증가했으며, 이를 R&D 투자로 선순환 시키는 등 장기적인 성장도 도모하는 모습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4일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연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의 성과와 올해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해 제약사의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역시 코로나 대유행. 베링거인겔하임은 이에 대한 영향은 있었지만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베링거인겔하임 재무 및 경영지원 담당 미하엘 슈멜머 이사는 모든 사업부가 순매출과 영업이익에 기여해 전사 기준 순매출은 195억 7천만 유로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환율 효과 조정 시 5.6%로 조정이 이뤄지며 그룹차원의 영업이익은 46억 2천만 유로(2019년: 37억 8천만 유로)를 기록했다.
또한 환율 역풍이 상당한 영향을 미쳐 환율 효과 조정 시 순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6%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미하엘 슈멜머 이사는 "인간, 반려동물, 가축의 웰빙에 대한 기여와 사업 실적 면에서 모두 야심찬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를 통해 R&D 뿐만 아니라 종양학, 디지털 및 데이터 기술 분야에서 확인한 장기적인 기회에도 투자 확대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자디앙이 인체의약품 사업부에서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24억8천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오베프가 처음으로 수익 기여도 2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눈여겨볼 점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제약사의 미래 전망을 내다 볼 수 있는 R&D분야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는 점. 역대급 R&D 투자비 증가를 기록하며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베링거인겔하임의 2020년 연간 총 R&D 투자비는 37억 유로로, 전년대비 7% 증가해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의 136년 역사에서 역대 최대 수준을 보였다.
또한 지난 해 베링거인겔하임은 아직 치료법이 충분하지 않은 질환에 대한 혁신 의약품 및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며 R&D 투자를 대폭 확대했으며, 코로나 관련 치료제 후보 연구를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은 "코로나 대응의 시급함을 인식하고 2020년 초부터 치료제 후보에 대한 R&D를 시작했다"며 "세계 각지의 여러 협력사와 함께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코로나 대유행이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과 전문의약품 시장의 성장으로 순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테판 월터 대표이사는 "코로나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있었던 2020년에도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냈다"며 "연구개발 중심의 선두 제약기업으로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에 혁신 의약품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태호 재경부 부사장은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미국, 유럽 등의 지역과 마찬가지로 한국 역시 성장세를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R&D 임상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팬데믹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비대면 활동 확대를 위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인체의약품 부분의 순매출이 전년대비 5.8% 증가했으며, 이를 R&D 투자로 선순환 시키는 등 장기적인 성장도 도모하는 모습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4일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연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의 성과와 올해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해 제약사의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역시 코로나 대유행. 베링거인겔하임은 이에 대한 영향은 있었지만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베링거인겔하임 재무 및 경영지원 담당 미하엘 슈멜머 이사는 모든 사업부가 순매출과 영업이익에 기여해 전사 기준 순매출은 195억 7천만 유로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환율 효과 조정 시 5.6%로 조정이 이뤄지며 그룹차원의 영업이익은 46억 2천만 유로(2019년: 37억 8천만 유로)를 기록했다.
또한 환율 역풍이 상당한 영향을 미쳐 환율 효과 조정 시 순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6%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미하엘 슈멜머 이사는 "인간, 반려동물, 가축의 웰빙에 대한 기여와 사업 실적 면에서 모두 야심찬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를 통해 R&D 뿐만 아니라 종양학, 디지털 및 데이터 기술 분야에서 확인한 장기적인 기회에도 투자 확대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자디앙이 인체의약품 사업부에서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24억8천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오베프가 처음으로 수익 기여도 2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눈여겨볼 점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제약사의 미래 전망을 내다 볼 수 있는 R&D분야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는 점. 역대급 R&D 투자비 증가를 기록하며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베링거인겔하임의 2020년 연간 총 R&D 투자비는 37억 유로로, 전년대비 7% 증가해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의 136년 역사에서 역대 최대 수준을 보였다.
또한 지난 해 베링거인겔하임은 아직 치료법이 충분하지 않은 질환에 대한 혁신 의약품 및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며 R&D 투자를 대폭 확대했으며, 코로나 관련 치료제 후보 연구를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은 "코로나 대응의 시급함을 인식하고 2020년 초부터 치료제 후보에 대한 R&D를 시작했다"며 "세계 각지의 여러 협력사와 함께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코로나 대유행이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과 전문의약품 시장의 성장으로 순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테판 월터 대표이사는 "코로나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있었던 2020년에도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냈다"며 "연구개발 중심의 선두 제약기업으로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에 혁신 의약품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태호 재경부 부사장은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미국, 유럽 등의 지역과 마찬가지로 한국 역시 성장세를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R&D 임상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팬데믹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비대면 활동 확대를 위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