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환자 39명 치료, 협진체계 "내원 감염 차단 시스템 구축"
세종충남대병원이 음압격리병실을 활용한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일 "대전충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음압격리병실을 가동해 39명의 확진자를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의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를 폐쇄했다. 대안으로 대전 유성구 LH연수원을 활용할 예정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이에 세종충남대병원은 설계부터 감염병 차단을 위해 마련한 음압격리병실을 이용해 생활치료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감염병 전담 병동인 52병동에 21개 병상(중증치료 병상 4개 포함)을 비롯해 81병동과 82명동 68개 병상을 추가 확보한 상태이다.
감염내과와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중환자의학 등 의료진 협업 시스템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재환 진료처장(심장내과 교수)은 "대전과 세종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증환자 치료 뿐 아니라 생활치료센터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면서 "설계부터 원내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건축된 만큼 내원객들은 불안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수련병원 지정 절차에 따라 아직 전공의 인력이 없어 교수들의 당직 시스템을 운영 중인 상황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일 "대전충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음압격리병실을 가동해 39명의 확진자를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의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를 폐쇄했다. 대안으로 대전 유성구 LH연수원을 활용할 예정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이에 세종충남대병원은 설계부터 감염병 차단을 위해 마련한 음압격리병실을 이용해 생활치료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감염병 전담 병동인 52병동에 21개 병상(중증치료 병상 4개 포함)을 비롯해 81병동과 82명동 68개 병상을 추가 확보한 상태이다.
감염내과와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중환자의학 등 의료진 협업 시스템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재환 진료처장(심장내과 교수)은 "대전과 세종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증환자 치료 뿐 아니라 생활치료센터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면서 "설계부터 원내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건축된 만큼 내원객들은 불안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수련병원 지정 절차에 따라 아직 전공의 인력이 없어 교수들의 당직 시스템을 운영 중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