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뇨제와 병용시 골절위험 28% 낮춰
고혈압 치료제로 흔히 사용되는 베타차단제가 골절 위험 감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JAMA에 발표됐다.
스위스 바젤 대학의 레이몬드 G. 슈링거 박사와 연구진은 영국 일반의료연구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골절 환자 30,601명과 골절이 없는 120,819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3회 이상 베타 차단제가 투여된 경우 베타 차단제가 투여된 적이 없는 경우에 비해 골절이 발생할 확률이 23%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뇨제는 골절 위험을 20% 낮췄으며 이뇨제와 베타차단제가 동시에 처방된 경우 골절 위험이 28% 감소했다.
이런 분석 결과는 흡연, 체중, 골절 위험에 영향을 주는 여러 다른 약물의 사용까지 고려한 이후에 나온 것.
연구진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더라도 고혈압 노인 환자는 비교적 값싼 베타차단제와 이뇨제로 골절 위험까지 감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스위스 바젤 대학의 레이몬드 G. 슈링거 박사와 연구진은 영국 일반의료연구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골절 환자 30,601명과 골절이 없는 120,819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3회 이상 베타 차단제가 투여된 경우 베타 차단제가 투여된 적이 없는 경우에 비해 골절이 발생할 확률이 23%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뇨제는 골절 위험을 20% 낮췄으며 이뇨제와 베타차단제가 동시에 처방된 경우 골절 위험이 28% 감소했다.
이런 분석 결과는 흡연, 체중, 골절 위험에 영향을 주는 여러 다른 약물의 사용까지 고려한 이후에 나온 것.
연구진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더라도 고혈압 노인 환자는 비교적 값싼 베타차단제와 이뇨제로 골절 위험까지 감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