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 2021년도 권역재활병원 건립 공모 선정

이준상
발행날짜: 2021-08-12 11:01:51
  • 전북 지역 장애인 대상 재활치료·건강검진 등 제공 예정

전주예수병원 전경.
|메디칼타임즈=이준상 기자| 권역별 장애 치료 및 재활을 전담하는 권역재활병원 건립 공모에 전주예수병원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도 권역재활병원 건립 사업을 수행할 의료기관을 공모한 결과 전라북도 예수병원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권역별로 장애 치료 및 재활을 전담하는 전문재활병원을 건립하여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7개 권역재활병원을 건립하여 운영 중이며 충남권·전남권에 2개 병원을 추가로 건립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재활의료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권역재활병원 1개소를 추가 건립하는 사업을 신규추진 했고 전라북도가 2021년 권역재활병원 건립사업에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총 135억 원의 국비를 건립비로 받게 되며, 150병상 이상의 전북 권역재활병원을 2024년까지 완공해야 한다.

향후 건립되는 전북 권역재활병원은 전북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중재활 치료서비스와 공공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충현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전북 권역재활병원 건립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여 전북 지역 장애인이 질 높은 재활 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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