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말기암 환자 가정 호스피스 1천건 '달성'

이창진
발행날짜: 2021-09-23 11:32:44
  • 2018년 9월부터 운영 "진료 연계, 환자과 보호자 삶의 질 향상"

[메디칼타임즈=] 강원대병원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장희령)는 23일 가정형 호스피스 방문 10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은 가정형 호스피스 방문 1천건을 달성했다.
강원대병원 완화의료센터 가정형 호스피스는 2018년 9월 보건복지부 지정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정식사업으로 승인되어 운영 중이다.

가정형 호스피스 대상은 기대여명이 6개월 전후로 예견된 말기 암 환자로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 후 더 이상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자, 암성 통증 완화를 필요로 하는 환자, 주치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환자, 보호자 상주가 가능한 환자이다.

방문지역은 춘천시 및 인근지역으로 편도 40분 이내이며 본인 부담 비용은 방문료와 투약·처치비용의 5%이다.

서비스 내용은 ▲통증 및 신체 증상관리 ▲수액 요법 ▲각종 배액관 및 상처, 욕창 관리 ▲위생간호 ▲영적 돌봄 및 상담 ▲24시간 전화상담 ▲의료기기 무료대여 ▲ 가족 교육 및 임종 돌봄교육 ▲사별가족 돌봄 서비스 ▲심리 사회적, 영적 지지 등이다.

중앙 호스피스가 사별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6.2%로 입원형(96.1%)이나 자문형(93.5%)에 비해 높았다.

장희령 완화의료센터장은 "가정형 호스피스는 말기 암 환자분들이 익숙하고 편안한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돌봄을 받다가 임종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면서 "필요시 입원형 호스피스로 연계를 할 수 있으므로 진료의 연속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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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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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 2007.08.20 15:05:47

    멋있고 섹시하다..
    비록 아직 힘은 부족하지만..
    무게 잡는 노땅보다 훨씬 열정적이네.
    노땅들은 이제 다들 좀 조용히 입닫고 있어라.

  • 백성 2007.08.20 14:29:12

    국민건강권수호가 맞다.
    의협이 국민건강권수호를 위해서라는 것이 맞다.

    현재의 보장성강화와 사회주의의료로 결국에는 피해는 환자가 보게 되어 있다.

    정부의 원칙없는 비급여에 대한 실사로 성모병원에 과징금을 부과하자 성모병원이 보험기준대로 치료하니까 당장에 백혈병환자가 가장 피해를 보고 있다.

    좋은 약으로 치료받길 원하는데 전에는 돈만 주면 그래도 병원에서 그약으로 치료해 줬는데 이제는 돈을 줘도 병원에서 좋은 약으로 치료하지 않고 적합하지 않는 약으로 규정때문에 치료하고 있다.

    성모병원 백혈병환자들이 복지부에 민원을 계속하는 사태가 국민건강권수호가 아닌가?

    심장병을 몇십만원에 수술 할 수 있다고 건강보험으로 규정해 놓은 지상천국의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

    소위 좌파국가의 이런 왜곡된 의료정책때문에
    현재 의과대학졸업생 중 흉부외과, 외과 지망생이 거의 없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심장수술받게 힘들게 되어 있다.

    나같으면 미국가서 심장수술받지 우리나라에서 받지 않는다. 이미 수준이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원가이하의 허울좋은 염가 정책이 싸구려의료를 양산하여 국민건강권의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아래분은 지상천국 북한에 가길 바란다.

  • 음.. 2007.08.20 12:40:56

    의협에 바란다
    일반 사람들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해 투쟁한다는 말은 믿지 않는다. 차라리 솔직하게 수가를 현실화하라고 투쟁하라.정부 스스로가 수가가 원가에 못 미친다고 발표한 사실 아닌가?
    누구도 믿지 않는 구호 외치지마라.그리고 솔직해져라.그래야 그나마 일부 동정이나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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