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의원, 위드코로나 대비 병원 이송체계 필요성 강조
정은경 청장 "24시간 대응팀·이송시스템 갖춘 경우 실시"
코로나19 재택치료시 상태가 악화될 경우 병원으로 이송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정감사에서 재택치료시 전원율이 16%에 달하는데 전원 시스템 여부를 질의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의사가 상주하니 무방하지만 재택치료는 그렇지 못해 한계가 있다는 게 그의 우려다.
김 의원은 "재택치료시 증상을 모니터링해서 필요시 병원 전원할 수 있는 핫라인을 가동해야한다"면서 "시군구별로 섬세한 대응 시나리오가 필요해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질병청 정은경 청장은 "재택치료는 24시간 대응팀을 가동, 119와 연계해 병원 이송체계를 갖추고 있는 경우에 한해 실시하고 있다"면서 "가정 내 영유아, 노인 등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는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김 의원의 가정간호시스템 반영 제안에 대해서는 감염상의 문제로 적절치 않다고 봤다.
또한 김 의원은 오접종 사례에 대한 대응 방안 필요성에 대해서도 정 청장은 "오접종 사례가 발생한 의료기관은 위탁지정 의료기관에서 제외하고 있다"면서 이후 관리강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정감사에서 재택치료시 전원율이 16%에 달하는데 전원 시스템 여부를 질의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의사가 상주하니 무방하지만 재택치료는 그렇지 못해 한계가 있다는 게 그의 우려다.
김 의원은 "재택치료시 증상을 모니터링해서 필요시 병원 전원할 수 있는 핫라인을 가동해야한다"면서 "시군구별로 섬세한 대응 시나리오가 필요해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질병청 정은경 청장은 "재택치료는 24시간 대응팀을 가동, 119와 연계해 병원 이송체계를 갖추고 있는 경우에 한해 실시하고 있다"면서 "가정 내 영유아, 노인 등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는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김 의원의 가정간호시스템 반영 제안에 대해서는 감염상의 문제로 적절치 않다고 봤다.
또한 김 의원은 오접종 사례에 대한 대응 방안 필요성에 대해서도 정 청장은 "오접종 사례가 발생한 의료기관은 위탁지정 의료기관에서 제외하고 있다"면서 이후 관리강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