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병원 3곳 병원장 임명…안암병원장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
구로병원장 백신 권위자 정희진…안산병원장 김운영 교수
고려대의료원 산하 대학병원의 여성 병원장 약진이 두드러져 주목된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1일 안암병원장에 윤을식 교수, 구로병원장에 정희진 교수, 안산병원장에 김운영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3개 병원장 임기는 2023년 3월말까지이다.
신임 윤을식 안암병원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의대를 졸압한 성형외과 전문의로 로봇유방재건성형술 국내 첫 도입과 성형외과학회 이사장, 유방성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고려대 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과 의료원 의무기획부처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및 안암병원장 직무대행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지냈다.
신임 정희진 구로병원장은 1965년생으로 고려의대를 졸업한 감염내과 교수로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사태 때 백신효능분석 책임자로 인플루엔자 백신 출시를 이끈 백신 분야 권위자이다.
정 병원장은 고려대 의무기획처장, 구로병원 기획실장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 백신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연임된 김운영 안산병원장은 코로나19와 지난해 전공의 파업, 올해 노조 파업 등 병원 위기 상황을 안정적으로 대응한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인 그는 1965년생으로 고려의대 졸업 후 안산병원 적정진료관리부장과 마취진정위원장, 마취과학회 고시위원 등 대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정희진 구로병원장과 김운영 안산병원장 등 여성 병원장 임명으로 남성 중심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경영 변화가 예상된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1일 안암병원장에 윤을식 교수, 구로병원장에 정희진 교수, 안산병원장에 김운영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3개 병원장 임기는 2023년 3월말까지이다.
신임 윤을식 안암병원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의대를 졸압한 성형외과 전문의로 로봇유방재건성형술 국내 첫 도입과 성형외과학회 이사장, 유방성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고려대 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과 의료원 의무기획부처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및 안암병원장 직무대행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지냈다.
신임 정희진 구로병원장은 1965년생으로 고려의대를 졸업한 감염내과 교수로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사태 때 백신효능분석 책임자로 인플루엔자 백신 출시를 이끈 백신 분야 권위자이다.
정 병원장은 고려대 의무기획처장, 구로병원 기획실장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 백신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연임된 김운영 안산병원장은 코로나19와 지난해 전공의 파업, 올해 노조 파업 등 병원 위기 상황을 안정적으로 대응한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인 그는 1965년생으로 고려의대 졸업 후 안산병원 적정진료관리부장과 마취진정위원장, 마취과학회 고시위원 등 대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정희진 구로병원장과 김운영 안산병원장 등 여성 병원장 임명으로 남성 중심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경영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