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수술 전후 교육상담 시범사업 성과 건정심 서면 보고
환자 만족도 높지만 의료전달체계 관점 협력체계 검토 추진
올해 종료 예정인 수술 전후 교육·상담 시범사업 기간을 6개월 연장키로 했다. 또 연장기간 동안 본사업 전환 여부를 심도 깊게 검토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오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서면보고 후 내년(2022년) 상반기 내로 발전방향을 마련해 본사업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수술전후 교육·상담 시범사업은 환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외과계 10개 전문과목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항문양성질환, 백내장, 유방암, 만성부비동염 등 15개 질환에 교육상담 및 심층진찰을 진행한다.
교육·상담의 경우 표준화 된 프로토콜(교육시간, 내용, 횟수 등)에 따라 수술 전·후 진행하며 심층진찰은 수술여부, 치료방법 결정, 질병경과 모니터링, 관리방안 설명 등을 위한 전문적·종합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경험한 환자들은 교육·상담의 경우 96.4%, 심층진찰의 경우 95.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의사들도 충분한 시간을 할애했으며 그 결과 질환별로 환자 참여 등 프로토콜을 마련해 의료의 질을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립선비대증과 자궁평활근종의 외래 이용은 2일 이상 증가했지만 병원급 입원·외래 이용은 0.08일∼2.44일 감소하면서 당초 시범사업의 목적이었던 의료전달체계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복지부는 의료전달체계 관점에서 단일 의원급 의료기관이 아닌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유인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와 더불어 질환별 교육·상담 프로토콜 마련 등 의료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과제.
복지부는 향후 시범사업 연장기간 동안 환자 만족도 이외 입체적으로 성과 평가를 통해 내년도 본사업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오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서면보고 후 내년(2022년) 상반기 내로 발전방향을 마련해 본사업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수술전후 교육·상담 시범사업은 환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외과계 10개 전문과목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항문양성질환, 백내장, 유방암, 만성부비동염 등 15개 질환에 교육상담 및 심층진찰을 진행한다.
교육·상담의 경우 표준화 된 프로토콜(교육시간, 내용, 횟수 등)에 따라 수술 전·후 진행하며 심층진찰은 수술여부, 치료방법 결정, 질병경과 모니터링, 관리방안 설명 등을 위한 전문적·종합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경험한 환자들은 교육·상담의 경우 96.4%, 심층진찰의 경우 95.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의사들도 충분한 시간을 할애했으며 그 결과 질환별로 환자 참여 등 프로토콜을 마련해 의료의 질을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립선비대증과 자궁평활근종의 외래 이용은 2일 이상 증가했지만 병원급 입원·외래 이용은 0.08일∼2.44일 감소하면서 당초 시범사업의 목적이었던 의료전달체계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복지부는 의료전달체계 관점에서 단일 의원급 의료기관이 아닌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유인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와 더불어 질환별 교육·상담 프로토콜 마련 등 의료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과제.
복지부는 향후 시범사업 연장기간 동안 환자 만족도 이외 입체적으로 성과 평가를 통해 내년도 본사업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