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유지욱 교수, 뇌혈관외과학회 최우수 학술상

발행날짜: 2022-04-01 14:26:15
  • 모야모야병 혈관 조영 조션 임상적 의미 논문으로 수상 영예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유지욱 교수가 제35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유증상 모야모야병 환자에게 있어 뇌실주변혈관의 조영소견이 갖는 임상적 의미'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학술상(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지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최신 MRI 기술 중 하나인 고해상도 뇌혈관벽 MRI 적용 시 조영되는 혈관이 뇌출혈 원인이 되는 파열된 모야모야 혈관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정확한 진단과 맞춤치료를 위한 다각도적인 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 교수는 지난 2020년 유럽신경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Acta Neurochirurgica)에 동일분야 연구로서 '모야모야병 환자의 임상분류에 따른 뇌실주변혈관 비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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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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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닝겐 2021.03.30 12:27:34

    GP와의 관계정리가 필요한 시점
    코비드19로인해서라기 보다 해외에서는 GP의 역할이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원래 GP에 의해 처음 진단 또는 확인후 종합병원으로 보내지고 종합병원에서만 가능한 치료후에는 다시 GP에게 보내서 최종 GP가 관리하는 체계가 환자의 입장에서는 훨씬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그러지 않습니다. 왜 그럴수밖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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