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일환, 즉석밥 및 균형영양조제식품 전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잔반제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결식아동 및 어르신에게 즉석밥 2000개와 균형영양조제식품 1200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잔반제로 실천 캠페인은 식당에서 본인이 먹을 만큼만 음식을 덜어먹어 잔반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심평원의 ESG경영 실천 프로젝트다.
심평원은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500회 실천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직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총 750회의 잔반제로 및 114kg의 탄소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잔반제로 실천여부와 탄소저감 및 경제적 효과 분석을 위해 정확하고 편리한 행가래 앱(app)을 서비스하고 있다. 행가래 앱은 일상에서 사회적가치 활동(▲NO플라스틱 운동 ▲계단이용 ▲텀블러 사용 ▲전원 끄기 ▲대중교통 이용 등)을 통해 탄소저감과 경제적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심평원은 임직원의 목표달성 성과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지원과 연계하고자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함께 원주시 명륜종합복지관과 강릉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결식아동과 어르신들에게 건강식 등을 제공했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심평원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실천할 뿐 아니라 그에 대한 성과를 측정해 기부와 지역문제해결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선순환 연결 비즈니스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