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메타버스 활용 척추 수술법 솔루션 개발 목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박근주)와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가 AI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척추 수술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한 최적의 척추 수술법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메타버스를 이용한 척추 수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메디컬아이피의 CT 기반 AI 자동 분석 솔루션 딥캐치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 현실) 기술이 접목된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을 도입해 환자의 조기 일상 복귀와 수술 후 유지 관리 비용 절감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의료진에게 메타버스를 접목한 3D 척추 수술 시뮬레이션 및 수술 전 모의 수술 등의 기술 향상 훈련과 AR 융합 수술 내비게이션 플랫폼을 제공해 술기 향상 및 의료 현장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 등에서 의료 경험이 부족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의료 솔루션은 환자의 진료와 질병의 예측 및 예방, 치료와 수술, 예후 모니터링 등 의료 전 주기에 활용될 수 있다"며 "향후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보유한 척추 임플란트 임상 네트워크와의 융·복합 시너지 구축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정밀 의료 추진 시스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박근주 대표는 "이번 정부에서 디지털 헬스 확산과 필수 의료 기반 강화로 국민건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바이오, 헬스케어 정책을 최우선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세계 최초로 AI 알고리즘을 통한 환자 맞춤형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디지털 척추 임플란트의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