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병원 정신건강·감염 등 특화 "지역사회 아동 진료 최선"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은 7일 소아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해 어린이병원에 총 9개의 클리닉을 추가 개설해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어린이병원에 추가로 개설된 클리닉은 ▲소아 재활 ▲소아 정신건강 ▲소아 이비인후과 ▲소아 비뇨의학 ▲소아 호흡기알레르기 ▲소아 신장 ▲소아 감염 ▲소아 외과 ▲소아 위장관 클리닉 등이다.
강원대 어린이병원은 추가된 9개 클리닉을 포함하여 태아정밀진단, 신생아·미숙아, 소아 심장, 소아 내분비, 소아 신경발달, 소아 안과·사시, 소아 피부클리닉 등 총 16개의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병원 측은 해당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전문의가 각 분야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병원장을 맡고 있는 나성훈 교수는 "소아 진료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전문 분야별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지역사회 어린이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