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집행부 역점 사업으로 재활의학 브랜드화 강조
회원 만복도 향상 및 조직 강화…신의료기술 발굴 방점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제 14대 신임 회장으로 임민식 부회장이 당선됐다. 내부 조직 강화와 재활의학 브랜드화 등의 사업을 병행한다는 목표다.
29일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6일 열린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제 14대 신임 회장 및 감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차기 회장 선거에서는 임민식 부회장이 당선됐으며, 감사로는 나인수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임됐다.
임민식 당선자는 4대 정책을 차기 집행부 역점 사업으로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재활의학 브랜드화 ▲세무·재무 등 대회원 서비스로 회원 만족도 향상 및 조직 강화 ▲신의료기술 발굴 등이다.
나인수 감사 당선자는 회칙과 각종 규정에 의거해 의사회가 투명하게 운영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집행부는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보고, 2023년 사업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 회칙 개정, 유공 회원에 대한 감사패·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제4대 세계재활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박창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감사패를 받았다.
재활의학과의사회 강종권, 권순용, 이재환, 임민식 부회장, 박성익 이사, 박진석 감사 등 임원들과 사무국 김하윤 팀장은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