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의무부총장 등 역임…"두경부 전문센터 오픈, 의료서비스 제공"
두경부 분야 권위자인 인하의대 김영모 명예교수가 서울 지역 중소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 숨이편한병원은 30일 "인하대의무부총장과 병원장을 지낸 김영모 박사를 초빙해 12월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영모 박사는 연세의대(1982년 졸업)를 나와 인하대 의무부총장과 병원장, 병원협회 부회장 및 이비인후과 관련 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두경부 권위자로 침샘질환과 음성질환, 두경부 종양 발전에 기여했다.
숨이편한병원 배성호 대표원장은 "그동안 취약했던 두경부 질환인 침샘과 음성, 갑상선 분야 진료를 강화하고 서울 강서지역과 경기 서부지역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김영모 박사를 초빙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경부 관련 전문센터와 클리닉을 오픈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와 연구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