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천만불 이어 7년만의 성과
원텍(Wontech)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 대전 수출유공자 시상식에서 2천 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원텍은 지난 2007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 300만불 수출의 탑, 이듬 해 2012년 500만불 수출의 탑, 2015년 천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기업으로서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원텍은 2022년 3분기까지 매출액의 53%를 해외에서 일궈내고 있으며 2023년에는 렛츠고 글로벌 퍼스트(Let’s Go Global First)로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 2022년 기준 중국과 대만, 브라질에서 올리지오(Oligio)를 비롯한 피코케어(PicoCare) 시리즈, 라비앙(Lavieen) 등이 출시돼 있으며 10월에는 올리지오가 미국 FDA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세계 진출의 원년을 삼고 있는 것.
김정현 원텍 대표는 "1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올해 2천 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것은 세계시장 개척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라며 "2023년 세계시장을 겨냥한 원년으로 삼아 해외시장 매출 비중을 단계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