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병원장 교체…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동시 수행
중앙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권정택 신경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은 신임 중앙대병원장에 신경외과 권정택 교수(63)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중앙대의료원 원장 및 병원장은 임기를 따로 정하지 않고 있다. 2019년 이한준 병원장 임명 이후 4년만에 이뤄진 병원장 인사다.
권정택 신임 병원장은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박사를 마쳤다. 중앙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중앙대병원 응급실장, 외과계중환자실장, 뇌신경센터실장, 교육수련부장, 적정진료관리실장, 진료부장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장과 학회사편찬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