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음성 유방암 부정적 질환인식 해소 등 목적
한 달간 한국MSD 임직원의 희망 메시지 모아
한국MSD는 3월 3일 삼중음성 유방암(3가지 수용체가 음성인 유방암)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간 자사 서울사무소에 '삼중음성 유방암 작은 도서관'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매년 3월 3일 삼중음성 유방암의 날(TNBC Day)에는 전 세계적으로 삼중음성 유방암을 바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MSD도 이에 동참해 '삼중음성 유방암,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펼쳐요'를 주제로 '삼중음성 유방암 작은(pop-up) 도서관'을 한 달 간 사내 운영할 계획이다.
책을 통해 한국MSD 임직원 모두가 삼중음성 유방암을 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의 마음을 읽고, 공감·지지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도서 전시는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더 나은 내일을 지지하다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오늘을 공감하다 ▲삼중음성 유방암의 어제를 조망하다 등 세 가지 주제로 삼중음성유방암 환우회가 공모∙발간한 수기집을 비롯해 건강책방 <일일호일>이 큐레이션한 서적 12권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책 속의 문장 25선을 전시하며, 삼중음성 유방암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다짐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사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중 국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메시지는 선정해 삼중음성유방암환우회 '우리두리구슬하나' 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이민희 전무는 "질환 인식 및 치료 환경의 사각지대에 있던 삼중음성 유방암이었지만 조기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상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MSD는 환자들이 더 나은 내일을 펼쳐갈 수 있도록 부정적 질환인식 해소와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