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 로봇 갑상선 수술 1000례 달성 심포지엄

발행날짜: 2023-04-26 11:20:10
  • 다빈치로봇 도입 8년 만에 성과…윤지섭 교수 전담 기록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5일, 로봇갑상선수술 1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로봇 갑상선 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 4월 25일 강북삼성병원 C관 B2층 대회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북삼성병원의 로봇 갑상선 수술 1000례 달성은 2014년 다빈치 로봇을 도입한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결과다. 특히 이번 기록은 강북삼성병원 외과 윤지섭 교수 1인이 전담한 기록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흔치 않은 성과다.

유방갑상선암센터장인 박찬흔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신현철 원장과 남석진 성균관대 의과대학 의무부총장의 축사,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김지수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이사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갑상선 수술에서의 경부외 접근 수술의 역사 ▲로봇 갑상선 절제술의 시장 트렌드 ▲로봇 갑상선 수술의 1000례 여정 및 임상적 결과보고 등 외과 주요 의료진들의 강좌가 진행됐다.

박찬흔 유방갑상선암센터장은 "수술 후 합병증 최소화는 물론 정상적인 목소리, 흉터로 인한 미용적 측면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진료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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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슬포항 2016.01.25 08:55:42

    대상포진백신이 관건
    GSK는 대상 포진 실험 백신이 모든 연령 그룹의 대상자에서 효과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사용되는 대상 포진 백신인 머크의 ‘조스타박스(Zostavax)’와 달리 GSK의 Hz/su 백신은 나이에 따른 유효성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후기 임상 시험 결과 나타났다. 조스타박스는 70세 이상 노인에서는 효과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로 GSK의 백신이 조스타박스 보다 의미있는 우위성을 가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GSK의 대상 포진 백신은 승인시 연간 최고 매출이 15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2월 공개된 임상 시험 결과 Hz/su는 50세 이상 성인에서 대상 포진의 위험을 97.2%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연령에 따른 유효성 결과는 28일 처음으로 NEJM지에 발표됐다.

    연구 결과 Hz/su는 50~59세 성인에서는 96.6%의 효과를 보였으며 70세 이상 노인에서도 98%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GSK의 Hz/su 백신은 대상 포진 유발 단백질을 포함하는 제품인 반면 조스타박스는 독성이 약화된 살아있는 바이러스로 제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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